‘사람들은 과학 우선시하길 바라’…백서 발간한 필립모리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 [사진제공=한국필립모리스]

[헤럴드경제=박재석 기자]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를 제조하는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이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과학적 근거에 기반을 둔 정책 결정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25일 담배업계에 따르면, PMI는 지난 22일 사회, 경제 및 정책결정 전반에 걸쳐 과학의 역할에 대한 전 세계인의 인식을 보여주는 ‘과학 우선주의에 대한 지지’라는 백서를 발표했다.

백서는 여론조사기관 포바도가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8일까지 한국과 미국, 일본, 영국 등 19개국의 21세 이상 성인 1만9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담고 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0.72%포인트다. PMI는 이 백서가 전 세계인들이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 기업이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과학을 우선시하길 바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77%는 ‘과학의 발전이 사회의 중요한 문제 대부분을 해결해줄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90%는 ‘기업이 제품 개선을 위해 과학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47%는 ‘사회가 과학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정부가 의사결정 과정에 과학적 근거를 충분히 잘 반영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51%에 그쳤다. 규제기관이 과학에 기반을 둔 정책 결정과 정보 제공에 더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모이라 길크리스트 PMI 과학 전략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은 “전 세계의 가장 긴박한 문제 해결에 진전을 이루려면 과학에 기반을 둔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설문조사에서 정부와 사회 전반에서 아직 과학의 가능성을 충분히 활용하고 있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jsp@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