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틀레이, 조조 챔피언십 역전 우승…람·토마스 공동 2위

Patrick Cantlay poses
패트릭 캔틀레이가 25일 LA인근 셔우드CC에서 PGA투어 조조챔피언십 우승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AP>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캔틀레이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의 셔우드 컨트리클럽(파72·707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캔틀레이는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로 생애 3번째 PGA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욘 람(스페인)과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22언더파 266타로 공동 2위를 마크했다.

캔틀레이는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단 1개의 보기도 기록하지 않았다. 마지막 날 보기 2개를 범했지만 버디도 9개나 잡아내면서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캔틀레이는 1번홀(파4)과 2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하며 우승 경쟁에 불을 붙였다. 나아가 4번홀(파4)과 6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캔틀레이는 8번홀(파3)에서 티샷이 러프에 빠지며 보기에 그쳤다. 하지만 9번홀(파4)에서 약 4.7미터 퍼트를 성공, 버디로 만회했다.

캔틀레이는 후반 라운드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11번홀(파5)과 13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이어 14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캔틀레이는 15번홀(파3) 버디 이후 16번홀(파5)에서 보기를 범했다. 하지만 마지막 2홀에서 모두 파를 기록하며 람과 토마스의 추격을 뿌리쳤다.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였던 토마스는 이날 3타를 줄이는 데 그치며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15번홀(파3)에서 파 퍼트를 간발의 차이로 놓친 것이 아쉬웠다. 토마스는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안병훈(29·CJ대한통운)은 최종 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면서 최종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35위를 마크했다. 임성재(22·CJ대한통운)는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41위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했던 타이거 우즈(미국)는 마지막 날에도 2타를 잃고 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로 공동 72위에 그쳤다.(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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