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출신 힘찬, 성추행 공판 중 음주운전 “뼛속 깊이 반성”

힘찬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B.A.P 출신 힘찬이 성추행 혐의로 공판이 진행 중인 와중에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힘찬은 27일 소속사를 통해 음주운전 사고에 대해 “사회적 물의를 빚은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힘찬은 입장문을 통해 “부적절하고 부끄러운 사건으로 대중들에게 깊은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서도 뼛속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추후 필요한 조사가 있을 경우 성실히 경찰조사에 임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금일 이후 자숙하고 반성하는 모습으로 삶을 살겠다”여 “항상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신 팬 여러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했다.

이어 “음주운전은 사회적으로 절대 행하여서는 안되는 행동이며 이 부분에 대한 책임을 면할 수 없는 행동이다”라며 “다시한번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친 점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힘찬은 2018년 7월 경기 남양주시 펜션에서 2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 다음달 8차 공판이 예정된 상태였다. 그러던 중 지난 25일 새 싱글 ‘리즌 오브 마이 라이프(Reason Of My Life)’를 발표하며 컴백했다.

shee@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