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400 2홈런’ 코리 시거, 2020 월드시리즈 MVP

Corey Seager
코리 시거가 월드시리즈 MVP 트로피를 치켜들고 있다.<AP>

LA 다저스의 32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에서 가장 빛난 별은 코리 시거였다.

다저스는 2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7전4선승제) 6차전에서 3-1로 역전승했다.

다저스는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1988년 이후 32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다저스 구단 통산 7번째 월드시리즈 우승.

경기 후 진행된 시상식에서 시거는 월드시리즈 MVP에 선정됐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MVP도 수상했던 시거는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와 월드시리즈 MVP를 동시에 석권한 8번째 선수가 됐다.

시거는 월드시리즈 6경기에서 타율 0.400(20타수 8안타) 2홈런 5타점 6볼넷 출루율 0.556 장타율 0.700으로 맹활약했다.

우승을 결정지은 6차전에서 시거는 1-1로 팽팽하던 6회말 1사 3루 상황에서 1루수 땅볼을 때려 역전 득점을 이끌어냈다.

시거는 MVP 수상 후 “우리 팀은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냈다.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을 훌륭하게 치렀다. NLCS에서 한때 1승3패로 뒤지기도 했지만 끝없는 노력과 에너지로 극복했다. 이런 팀의 일원이어서 즐거웠다”고 밝혔다.(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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