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정스백화점 부지 228개 유닛 아파트 포함 주상복합 공사 시작

LA 한인타운 구 정스백화점 부지에 세워질 대형 주상복합 건물이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했다.

7가 선상 구 정스백화점 부지(2938-2972 W. 7th St. LA)에 건설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한인 최대 부동산 개발사인 제이미슨 서비스와 한인타운에 다양한 아파트를 개발 중인 시티 센추리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건물은 228개 아파트 유닛(스튜디오, 1~2 베드룸)과 7,800스퀘어피트 규모의 1층 상가로 구성되며 세입자의 편의를 위한 피트니스 센터, 수영장, 루프덱 비즈니스 센터 등 다양한 시설은 물론 229대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 등을 갖추게 된다.

전체 유닛의 10%에 해당하는 23개 유닛은 ‘대중교통주거지’(TOC) 신축 인센티브 규정에 따라 저소득층에게 우선 배정된다.

한편 외관 골조 공사를 마친 이번 건물은 내년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정스백화점부지프로젝트조감도
옛 정스백화점 부지에 세워질 주상복합 건물 조감도<urbanize.la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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