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내년 중반까지 어린이용 코로나19 백신 제공”

[로이터]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미국 제제약사 모더나의 최고의료책임자(CMO)가 2021년 중반까지 어린이용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탈 잭스 모더나 CMO는 23일(현지시간) 방송된 ‘악시오스 온 HBO’에서 “내년 중반까지 코로나19 어린이용 백신이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모더나는 지난 16일 자신들이 개발하고 있는 백신 후보 물질이 최종 단계인 3상 임상시험에서 94.5%의 예방 효과가 나타났다는 중간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해당 백신은 성인용으로, 모더나는 아직 만 18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백신 시험을 시작하지 않았다.

반면, 또 다른 글로벌 제약사인 화이자는 최근 10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시험을 시작했다.

악시오스는 “모든 성인들이 조만간 접종을 시작하더라도 (청소년 대상 접종이 힘든 만큼) 내년 늦은 봄까지 학교는 완전히 문을 열기 힘들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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