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올 1인당 국민소득 3만1000달러대로 하락”

올 우리 국민의 1인당 소득이 3만1000달러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3만달러 대는 유지하겠지만, 2년 연속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박성빈 한국은행 국민계정부장은 1일 서울 중구 한은 별관에서 열린 2020년 3/4분기 국민소득(잠정) 설명회에서 “올 3분기까지의 누적 명목 국민총소득(GNI)이 0%이고, 원/달러 환율이 전년대비 2% 정도 상승했으며, 인구증가율이 약 0.1%인 점을 감안할 때 큰 이변이 없으면 올 1인당 국민소득은 3만1000달러를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처음으로 3만달러를 돌파했던 국민소득은 재작년 3만3000달러대를 찍은 뒤 두 해 연속 내리막길을 걷게 됐다. 서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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