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0명 코로나19 추가 확진…2주 만에 두 자릿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0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PL 사무국은 11월 30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1주일 동안 1381명의 선수와 구단 스태프, 직원들을 대상으로 13차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PL은 새로운 확진자들에 대한 신상은 공개하지 않았다.

올 시즌 개막과 동시에 매주 전 구단 선수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세 차례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4차 검사에 10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2주 전 시행한 11차 검사에서는 최다인 총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번에 1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올 시즌 EPL 누적 확진자 수는 86명이 됐다.

올 시즌 EPL에서 활약 중인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매트 도허티(토트넘), 윌프레드 자하(크리스탈 팰리스)를 비롯해 데이비드 모예스 웨스트햄 감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한편 EPL은 이번 주말 경기부터 부분적으로 유관중 경기를 진행한다. 영국 정부는 각 지역을 확진자 수, 감염 추이, 위험도 등을 따져 3등급으로 나누었다. 이에 현재 2단계인 런던을 연고지로 삼는 토트넘을 비롯한 첼시, 아스널 등은 2000명 입장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리버풀, 에버턴, 사우샘프턴, 브라이턴 등도 2000명의 관중을 받는다.

반면 아직 3단계인 맨체스터를 연고로 둔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한 나머지 10개 팀은 무관중으로 경기를 해야 한다.(뉴스 1)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