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덕택에”…공영쇼핑 ‘남도장터’ 매출 305억 돌파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전라남도가 운영중인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의 11월말 기준 매출액이 305억 원을 돌파,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뒀다.

전남도에 따르면 남도장터 사이트 매출이 305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63억여원)보다 4.8배 증가한 수치다.

이같은 성과는 전남도가 올해 코로나19 여파를 겪자 비대면 온라인 판촉·홍보를 강화하면서 공영 ‘남도장터’ 신뢰도를 높인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남도장터는 전남지역 1206개 업체에서 생산된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1만3000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 회원수도 종전 2만8000여명에서 29만 명으로 지난해 대비 10배 이상 불어났다.

도 자체사업으로 중소농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업체당 300만 원을 지원해 상품 상세페이지 작성과 판촉행사를 진행했으며,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 판매 확대를 위해 공구마켓, 롯데슈퍼, NH몰 등 민간 온라인 쇼핑몰 31개사와 제휴해 다양한 판매채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 원산지 표시 및 식품위생 위반, 부정유통 등을 저지른 업체들은 남도장터에서 즉각 퇴출시키는 등 엄선하고 있다.

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남도장터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농어업인과 식품제조·가공업체들에 온라인 판로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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