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민우)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0년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사업(Gyeonggi Good Work Place)’에서 재인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GGWP는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육아, 건강, 가족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우수 기업을 찾아 인증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지난 2010년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해당사업을 시행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GGWP에서 경기신보는 다자녀 직원에 대한 복지혜택을 강화해 국가적 과제인 출산율 향상을 도모하고, 예비맘 표시제로 출산예정 직원의 권익과 보호를 위해 노력했다. 가족친화 문화조성에 앞장서 GGWP 재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경기신보는 2011년 경기도 공공기관 중 최초로 GGWP 인증을 받았으며(2010년 일반기업 대상 운영, 2011년부터 공공기관을 포함해 운영), 인증 유효기간인 3년(2014년, 2017년, 2020년)마다 재인증을 받아 가장 오랜 기간 GGWP 인증을 보유한 공공기관이 됐다.

이민우 이사장은 “우리 재단이 다시 한 번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 인증 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내부 출신 이사장으로서 누구보다 직원의 입장에서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가족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힘썼다.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기신보는 이런 노력들을 통해 2019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직원 및 배우자 출산지원, 자녀양육 및 교육지원, 건강관리 및 생애주기별 지원 등 가족친화 문화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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