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전국체전’, 한층 더해지는 감동과 소름 돋는 실력자들 대거 등장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KBS2 ‘트롯 전국체전’이 더욱 풍성한 볼거리로 찾아온다. 오는 12일 밤 KBS2 ‘트롯 전국체전’ 2회에서는 1회에 이어 참가선수 설하윤의 무대로 시작해 전국 각지에 숨어있던 실력자들이 대거 등장한다.

부모님이 유명 가수라는 이승아와 재하를 비롯해 노래하는 물리치료사 신미래, 국악 소녀 이송연, 신유와 특별한 인연을 가진 공서율 등 각양각색 무대는 더욱 다채로워진 볼거리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도 예고한다.

특히 재하는 “어머니가 유명 트로트 가수”라며 장내를 술렁이게 만드는가 하면, 유쾌한 입담에 못지않은 시원시원한 고음과 맛깔나는 기교로 ‘눈동자’를 재해석해 새로운 기대주로 발돋움한다.

고운 한복을 입고 등장한 이송연은 장애 예술인 언니와의 사연을 공개하며 가족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 감독진과 코치진은 물론,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 예정이다.

한편, ‘트롯 전국체전’에는 코치진 하성운과 동갑내기인 94년생 참가선수가 예상을 뒤엎는 반전 무대로 또 한번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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