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조정 앞둔 최지만, 올해 예상 연봉은 최소 150만달러

최지만7

지난해 탬파베이 레이스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힘을 보탰던 내야수 최지만(30)의 연봉이 대폭 상승할 전망이다.

2020시즌 85만달러를 받았던 최지만은 올해 적어도 150만달러(약 16억4000만원) 이상을 받을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탬파베이 타임스는 14일(미국시간) 올해 연봉 조정 대상 선수들의 협상마감 기한(미 동부시간 15일 오후 10시)을 앞두고 예상 연봉을 보도했다.

연봉 조정 대상 선수들은 소속팀과 마감시한까지 계약에 합의하지 못하면 조정위원회로 가게 된다. 조정위가 열리기 전에 양측이 합의할 수도 있다.

지난해 85만달러를 받았던 최지만은 첫 100만달러 돌파가 확실시 된다.

MLB닷컴은 최지만이 2배 가깝게 상승한 15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것이라 예측했다.

매체는 “최지만의 1루 수비에 대한 능력은 물음표가 붙었지만 지난 시즌 수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며 “다만 그는 올해 타석에서 더 일관적인 활약을 펼쳐야 한다”고 전했다.

최지만은 지난해 정규시즌 42경기에 나와 타율 0.230 28안타 3홈런 16타점을 기록했다.

이어 포스트시즌 18경기에 나와 타율 0.250(40타수 10안타) 2홈런 4타점, 출루율 0.412, 장타율 0.425, OPS(장타율+출루율) 0.837의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공격뿐만 아니라 1루 수비에서도 ‘다리 찢기’로 현지 매체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탬파베이 타임스는 최지만의 활약상을 더 높이 평가했다.

매체는 예측 시스템에 따라 최지만이 올해 최소 160만달러(약 17억5000만원)에서 최대 210만달러(약 23억원)를 받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최근 팀 내 고액 연봉자였던 블레이크 스넬(샌디에이고), 찰리 모튼(애틀랜타)과 작별했던 탬파베이가 최지만에게 과연 얼마의 연봉을 제시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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