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245만달러 요구…탬파베이 185만달러 제시…연봉조정위원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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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힘을 보탰던 내야수 최지만(30)이 구단과 연봉 협상에서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조정신청에 들어갔다.

MLB.com은 15일(미국시간) “탬파베이가 6명의 연봉 조정 대상자 중 4명과 합의했다. 최지만과 라이언 야브로는 조정위원회로 향하게 됐다”고 밝혔다.

작년 시즌 연봉 85만달러를 받은 최지만은 구단측에 올시즌 연봉으로 245만달러를 요구했고, 탬파베이측은 185만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2월로 예정된 조정위원회까지 양측은 협상을 이어갈 수 있다. 하지만 탬파베이는 추가 협상에 응하지 않는 전력을 쓰고 있어 조정위원회에서 연봉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탬파베이의 구원투수 라이언 야브로도 구단측에 310만달러를 요구했으나 230만달러를 제시받자 조정위원회 결정을 기다리기로 했다.

탬파베이는 지난 23년 동안 총 11번 조정위원회에서 6번 승리했다. 하지만 2016년 이후 5번의 조정위원회에서는 모두 패했다.

최지만은 올해 42경기에서 타율 0.230 3홈런 16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뉴욕 양키스의 에이스 게릿 콜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고 포스트시즌에서는 뛰어난 수비력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

탬파베이는 타일러 글래스노(400만달러), 요니 치리노스(117만5000달러), 마누엘 마고(340만달러), 조위 웬들(225만달러) 등과는 연봉 협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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