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재단, 코로나19 연구지원 성과 보고서 발간

2019년 한국연구재단 사회책임경영보고서 표지.[한국연구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연구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에서 연구를 통한 국가적 대처 능력 제고를 위한 감염병 연구지원 등의 사회책임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19년 사회책임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대내외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만들어낸 사회적 가치 실천성과를 공유해 공익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보고서는 재단 소개, NRF(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한국연구재단) 사회책임경영, 제3자 검증 및 수상실적으로 구성됐다.

서두의 스페셜 섹션에서는 코로나19 재난극복을 위해 국가적 비상경영을 통한 감염병 연구지원과 대학현장의 예방 노력 등 재단의 대응 성과를 담았다.

보고서의 본문에 해당하는 ‘NRF 사회책임경영’은 총 4개의 부문으로 구성됐다.

국민의 삶에 기여하는 NRF와 연구 생태계를 선도하는 NRF 부문에는 기관의 주요 사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내용을 담았다.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NRF 부문에는 연구자와 지역사회를 위해 실천한 활동을 담았고, 투명하고 행복한 NRF 부문에는 기관의 경영과 조직 문화에서 실천한 사회적 가치 성과를 담았다.

노정혜 연구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위기 속에서 연구를 지원하는 기관의 책임과 역할이 더욱 부각되고 있으며, 연구재단은 지식의 진보를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통한 지역 사회의 현안해결을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재단은 이번 보고서를 연구재단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주요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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