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어 잡은 토론토, 양키스와 AL 동부 우승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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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스프링어(32)를 영입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뉴욕 양키스를 위협할 강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MLB.com은 19일(미국시간) “토론토가 6년 총액 1억5000만달러(약 1650억원)에 스프링어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토론토는 이번 겨울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노리고 여러 선수들과 접촉했다. 하지만 대어급 선수들은 토론토를 외면했고 구단은 힘겨운 상황에 놓였다.

하지만 이날 상황이 급변했다. 먼저 2019년 내셔널리그 세이브 1위에 올랐던 커비 예이츠를 붙잡으며 불펜 보강에 성공했다. 나아가 자유계약선수(FA) 외야수 중 최대어로 꼽혔던 스프링어까지 붙잡으며 단숨에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우승을 다툴 수 있는 팀으로 떠올랐다.

포브스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양키스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토론토가 떠올랐다”며 “20일 잇따른 계약으로 양키스와의 격차를 좁혀갔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토론토와 양키스는 각각 류현진, 게릿 콜 등 에이스가 있고 나머지 선발진이 불확실하다는 비슷한 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블라디비르 게레로 주니어, 보 비셋, 캐번 비지오 등 젊은 주축 선수들이 뛰어난 모습을 보여줄 때는 건강한 상태의 지안카를로 스탠튼, 애런 저지, DJ 르메이휴와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토론토와 양키스를 제외한 다른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구단들은 오프시즌 전력 보강을 이루지 못했다. 2020년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던 탬파베이 레이스는 찰리 모튼(애틀랜타)을 붙잡지 않았고 블레이크 스넬을 샌디에이고로 트레이드했다. 보스턴 레드삭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뚜렷한 보강이 없었다.

포브스는 “다른 3개 구단의 움직임을 보면 토론토와 양키스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톱2가 될 수 있다”며 “2021시즌 토론토와 양키스가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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