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다니엘 강, 시즌 개막전 1R 단독 선두…전인지 공동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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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강이 21일 열린 LPGA 2021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오브 챔피언스 1라운드 4번홀에서 어프로치샷을 날린 뒤 공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LPGA홈페이지/게티이미지>

재미한인 다니엘 강(29·한국이름 강효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1시즌 개막전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다니엘 강은 21일(미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드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6645야드)에서 열린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20만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잡아냈다.

다니엘 강은 7언더파 64타로, 공동 2위 그룹(6언더파65타)에 1타 앞선 단독 선두에 올랐다.

다니엘 강은 2020년 하반기 2승을 수확, 올해의 선수 3위 등에 오르는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2021시즌 첫 대회부터 쾌조의 출발을 보이며 LPGA투어 통산 6승을 향한 발판을 만들었다.

다니엘 강은 2번홀(파4)과 3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갔다. 9번홀(파3)과 10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니엘 강은 후반 라운드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13번홀(파5), 14번홀(파3), 16번홀(파4) 등에서 버디를 기록, 리더보드 최상단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이틀간 7번의 연장 혈투를 치른 끝에 우승했던 가비 로페즈(멕시코)는 6언더파 65타로 제시카 코다, 넬리 코다(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전인지(27·KB금융그룹)는 3언더파 68타로 공동 10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전인지는 이날 버디를 6개나 잡아냈지만 6번홀(파4)에서 트리플 보기를 범한 것이 아쉬웠다.

허미정(32·대방건설)과 박희영(34·이수건설)은 나란히 이븐파 71타로 공동 20위에 자리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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