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즈벡, 코로나19 극복 보건의료 협력 강화키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우무르자코프 우즈벡 부총리 겸 투자무역부장관과 화상으로 '한-우즈벡 경제부총리 회의'를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우리나라와 우즈베키스탄이 코로나19사태 극복을 위한 보건 의료 분야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5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사르도르 우무르자코프 우즈베키스탄 부총리 겸 투자대외무역부 장관이 화상 회의를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7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부총리 회의에서는 코로나19 공조 및 경제협력 진전사항을 점검하고 성과 극대화 방안이 논의됐다.

우즈베키스탄은 방역물품 제공 및 의료 전문가 파견 등 한국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고, 홍 부총리는 우즈베키스탄이 코로나19 국가자문관으로 활동한 최재욱 교수에게 제1급 보건훈장을 수여한 것에 사의를 전했다. 우리 정부는 올해도 코로나19 대응 포괄적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양국은 부하라 정유공장, 무바렉 발전소 현대화 등 협력사업에도 더욱 힘을 쏟기로 했다. 한국-우즈베키스탄 무역협정 등 무역 확대를 위한 방안, 우즈베키스탄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을 위한 협력, 4차 산업혁명 대비 디지털 분야에서의 협력방안도 논의하기로 했다.

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기본약정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다.

oskymoon@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