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흥행 뒤에는 원작 웹툰의 힘” 웹툰 ‘경이로운 소문’ 누적 조회수 1억 4천만뷰 달성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 드라마는 종영했지만 ‘경이로운 소문’ 스토리는 끝나지 않았다. OCN 개국 이래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면서 실로 ‘경이로운’ 성과를 기록한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의 원작 웹툰인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 ‘경이로운 소문(장이 작가)’이 시즌1을 넘어 시즌2도 고공행진 중이다.

웹툰 ‘경이로운 소문(글/그림 장이)’은 현재 국내 누적 조회수 1.4억 건, 누적 열람자 수 670만 명을 기록하면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목요일 연재 액션판타지 장르 1위를 기록하는 등 시즌1부터 두터운 팬덤을 갖고 있던 이 작품은 드라마가 방영되면서 더욱 탄력을 받아 웹툰 시즌1, 2 모두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서비스 중인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2월 중 북미 웹툰 플랫폼 타파스를 통해 연재될 예정이며 이후에도 일본 픽코마, 상반기 론칭을 앞둔 대만, 태국에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역시 1화 시청률 2.7%로 시작하여 최종화 11%로 종영하며 OCN 역대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닐슨코리아) 넷플릭스에서도 한국의 TOP 10 콘텐츠 1위에 오른 바 있다.(1월 20일 기준) 한국은 물론 홍콩, 말레이시아, 베트남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경이로운 소문’은 웹툰과 드라마 두 장르의 선순환을 그리며 작품의 라이프사이클을 확장하고 있다. 시즌1, 시즌2 웹툰에 이어 시즌3 연재 논의 중에 있으며, 드라마도 시즌2 제작이 확정됐다. 보다 깊어진 세계관과 장이 작가 특유의 사람에 대한 애정,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다채롭고 풍성하게 전개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지는 웹툰, 웹소설을 중심으로 한 원천스토리들을 드라마, 영화, 게임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활발히 확장해오고 있다. 올해도 경쟁력 있는 IP들의 영상화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다. 2월 5일 ‘승리호’를 시작으로 ‘좋아하면 울리는2’, ‘나빌레라’, ‘이미테이션’, ‘무빙’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카카오TV에서 공개될 오리지널 드라마로 ‘아쿠아맨’, ‘재밌니 짝사랑’, ‘그림자미녀’, ‘남자 친구를 조심해’를 기획, 개발 중에 있다.

장이 작가는 “연일 이어지는 뜨거운 반응으로 원작자로서 더없이 감사한 시간을 보냈다. 같은 세계관과 캐릭터를 공유하더라도 웹툰과 드라마가 표현하는 연출상의 매력이 다른데, 경이로운 소문은 이러한 두 포멧 간의 매력을 각각의 개성에 맞게 잘 표현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며, “시즌1 드라마는 끝났지만, 현재 시즌2 웹툰이 연재 중에 있고 시즌3 웹툰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경이로운 소문’만의 독특한 세계관과 흥미로운 스토리는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웹툰 ‘경이로운 소문’은 영생을 꿈꾸며 사후세계 ‘융’으로부터 도망쳐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악인과, 이들을 붙잡기 위해 융에서 내려온 악귀 사냥꾼 ‘카운터’의 실감나는 활약상을 그린다. 고등학생인 주인공 ‘소문’은 어릴 적 의문의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한 쪽 다리도 다치지만, 우연한 계기로 능력을 얻으면서 카운터 팀에 합류해 악한 영혼들을 물리치기 시작한다.

사연 많고, 마음 여린 소문이 견디기 어려운 순간과 사건에도 굴복하지 않는 강인한 모습과 카운터팀과의 끈끈한 동료애, 각 캐릭터가 보여주는 가족과 이웃간의 사랑이 감동적인 스토리라인을 그리면서 독자들에게 전례 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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