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설 언택트 대기획 ‘조선팝어게인’, KBS가 또 한번 일낸다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KBS가 설을 맞이해 준비한 초대형 언택트 글로벌 프로젝트 ‘조선팝어게인’(기획 김호상/연출 송준영)에 기대감이 실리고 있다. 예로부터 풍류를 즐겨온 우리 민족처럼 신명이 나는 조선팝 공연 한마당 ‘조선팝어게인’이 오는 2월 11일 방송되기 때문이다.

‘조선팝어게인’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해 KBS가 야심차게 준비한 글로벌 언택트 공연으로, 코로나 블루를 날리는 흥 넘치는 새해를 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조선팝어게인’은 국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목시킨 신 음악 장르 ‘조선팝(조선POP)’을 내세워 온 가족, 나아가 전세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빅 쇼가 될 것이라고 해 관심을 높인다. 장르도 국악, 크로스오버, 트롯, 힙합을 아우르는 센세이셔널한 음악 선물이 될 예정이다.

KBS는 지난해 시청률 29%를 기록하며 추석 신드롬을 일으킨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를 언택트 공연으로 선보여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조선팝어게인’은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의 제작진이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획, 제작에 나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언택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실감나는 공연들로 대한민국은 물론 전세계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관심을 높인다.

출연진은 이날치, 악단광칠, 김영임, 송가인, 포레스텔라, 송소희, TOMORROW X TOGETHER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신유, 박서진, 나태주 등으로 국악, 크로스오버, 트롯, 힙합을 아우르는 글로벌 빅 쇼를 펼칠 전망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 10개국에 거주하는 한국인과 외국인 등 국내외 조선팝 팬들을 언택트로 연결한다. 이를 위해 이미 1차로 국내외 온라인 방청객 500명의 온라인 방청객을 모집했다. 전세계 팬들과의 소통은 나훈아 공연때 노하우를 쌓았다.

‘조선팝어게인’은 전현무와 김종민이 MC를 맡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초대형 쇼의 형식으로 펼쳐질 ‘조선팝어게인’에서 두 사람은 각각 흥 많고 끼 많은 도령과 방자로 분해 집콕만 해야하는 따분한 일상에서 ‘조선팝’을 벗 삼아 한바탕 흥겨운 일탈을 즐길 예정이다.

때는 바야흐로 코로나19라는 역병이 도는 조선의 어느날. 집콕만 해야하는 도령 전현무와 방자 김종민이 꿈속에서 흥겨운 조선팝이 흘러나오는 클럽을 찾아간다. 둘은 조선팝 클럽의 클러버가 되어 코로나 블루를 날려버릴 한바탕 무대를 즐긴다.

꿈 속 조선팝클럽에서 놀다온 두 사람은 코로나19가 끝나면 다시 한 번 신명나게 놀아볼 희망을 품는다. 이 같이 구체적인 스토리라인은 이벤트를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개된 ‘조선팝어게인’ 포스터는 ‘조선팝어게인’의 마스코트인 마이크 문 ‘범’을 중심으로 파워 넘치는 대한민국의 분위기를 담아 시선을 강탈한다. 소나무, 바람, 산 등은 한국적인 문양과 화려한 색채를 입혀 더욱 강렬하고 힘찬 에너지를 자아낸다. 또한 하늘에 나란히 뜬 해와 달은 마치 오색찬란한 조명을 연상케 하며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조선팝어게인’을 제작하는 KBS 김호상 대형이벤트 방송사업단장은 “지난해 2020년 추석에 방송된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에 큰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한 뒤 “이에 이번 설연휴에는 전세계 안방극장에 우리 조선팝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기 위한 대형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이어 “국민들의 육체적, 정신적 피로도가 누적되고 있는 상황속에서, 나훈아 공연의 연속선 상에서 국민들에게 흥겹고 즐거운 공연 콘텐츠를 선물 할 것이다. 코로나로 대면할 수 없는 상황 대신, 조선팝을 세계가 함께 즐기는 모습을 제시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선팝어게인’을 제작하는 KBS 대형이벤트 방송사업단은 지난해 6월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기념 ‘평화음악회’를 시작으로 8,15 광복 75주년 ‘당신이 대한민국입니다’, KBS 시청자주간 ‘코리아 온스테이지’ 등 국민통합적 이벤트를 제작해 호응을 얻어왔다.

또한, 코로나19 극복 클래식 희망 프로젝트 ‘우리, 다시:Hope from Korea’와 국립발레단이 코로나19로 멈춰버린 대한민국의 대표 명소 곳곳에 찾아가 수준 높은 발레 공연을 선보인 ‘우리, 다시:The ballet’ 등 ‘우리 다시’ 시리즈와, ‘대한민국 어게인-나훈아’와 이번 설에 선보이는 ‘조선팝 어게인’ 등 어게인 시리즈도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에게 좋은 선물이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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