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설·이적설 일축’ 커쇼 “난 아직 33세고 힘도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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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33)가 자신의 인터뷰 내용으로 불거진 은퇴설과 이적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커쇼는 21일 ESPN 등 현지언론과 가진 화상인터뷰에서 “야구를 그만둘 생각은 없다. 나는 아직 33세이며 힘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이런 발언의 이유는 최근 진행한 인터뷰 내용 때문이다. 커쇼는 지난 16일 LA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향후 거취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답했는데, 이는 은퇴설로도 번졌다.

당시 커쇼는 “(거취는) 정말 잘 모르겠다. 현재 즐겁게 야구를 하고 있을 뿐”이라며 에둘러 답했고 “나는 동료들로부터 존중 받으며 경기에 뛰고 싶을 뿐”이라는 등 미묘한 말을 남겼다.

이에 커쇼가 2021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물러날 수 있다는 추측도 나왔다. 고향팀인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다는 이야기도 들렸다. 커쇼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다저스와의 3년 9300만 달러 계약이 종료된다.

하지만 커쇼는 이날 “야구를 그만둘 생각은 없다”고 강조하며 은퇴설을 일축했다.

나아가 “나는 다저스를 사랑한다. 현재 다저스 생활에 만족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팀에 대한 애정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작년) 월드시리즈 우승은 나에게 큰 행운이었다. 올해도 우승하고 싶다”고 열망을 전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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