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도움…토트넘, 번리 4-0으로 꺾고 2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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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2월 28일 번리전에서 가레스 베일(오른쪽)의 골이 터진 후 동료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토트넘 홈페이지]

[헤렐드경제=김성진 기자] 한 경기 휴식을 취했던 손흥민(29)이 도움 두 개를 기록하며 팀을 연패 수렁에서 건져냈다.

토트넘은 지난 28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번리와의 홈 경기에서 가레스 베일(2골 1도움), 해리 케인, 루카스 모라의 연속골로 4-0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비록 골은 터트리지 못했지만, 베일의 두 골을 모두 어시스트하며 제 몫을 충분히 했다.

손흥민의 올 시즌 도움은 정규리그에서 8개, 공식 경기를 합쳐 15개로 늘었다. 공격포인트는 정규리그 13골(공식 경기 18골)을 포함해 33개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기록을 다시 새로 썼다.

아울러 손흥민은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을 안긴 2019년 12월 ’70m 원더골’을 포함해 번리와 대결에서 최근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2골 3도움)도 기록했다.

최근 2연패 등 프리미어리그 6경기에서 1승 5패의 부진에 빠져있던 토트넘은 번리를 잡고 지긋지긋한 연패에서 탈출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1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토트넘 1-2 패) 경기 이후 1주간 휴식을 취하고 이날 번리전에 출전했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손흥민이 상대 왼쪽 측면에서 수비진 사이로 절묘하게 찔러준 공을 베일이 골문 앞으로 달려들며 오른발을 골을 넣으며 리드를 잡았다. 케인과 모우라의 골까지 터져 전반에 3-0으로 앞선 토트넘은 후반 10분 손흥민이 또 다시 베일의 골을 도우며 승리를 굳혔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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