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미국 건설지출 전달 대비 1.7% 증가 1조5214억달러

올해 1월 미국의 건설지출이 꾸준히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연방상무부는 지난 1월의 건설지출이 전월 대비 1.7%, 전년동기 대비 5.8% 증가한 1조 5214억달러(연중 조정치 적용)를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월스트릿저널(WSJ)등 전문가 예상치 0.8% 증가를 2배 이상 웃돈 것이며 작년 12월의 증가율 1.1% 보다 늘었다.

부문별로는 민간지출이 전월 대비 1.7% 늘었고 이 중 가장 비중이 큰 거주용 주택부문 지출이 2.5% 증가했다. 비거주용 지출은 0.4%로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공공부문 건설지출은 전월 대비 1.7% 늘었다. 건설지출의 증가세는 경제가 회복되고 있고 주택시장이 호황이 계속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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