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자옥 동생 김태욱 전 SBS 아나운서 별세…사망 전날까지도 방송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 기자] 김태욱 전 SBS 아나운서가 사망했다. 향년 61세.

5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김 전 아나운서가 4일 자택에서 별세했다고 알렸다. 아직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서강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김 전 아나운서는 1988년 CBS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생활을 시작한 후 1989년부터 KBS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그리고 1991년 3월부터 SBS 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자리를 옮겼다.

김 전 아나운서는 SBS에서 30년 동안 SBS ‘뉴스퍼레이드’ ‘김태욱의 행복한 아침’ ‘생방송 투데이’ 등을 진행했다. 지난해 정년을 맞고 나서도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SBS러브FM(103.5㎒) ‘김태욱의 기분 좋은 밤’을 맡아 사망 전날까지도 진행했다. 최근까지도 후배 아나운서의 결혼식장에 축하하러 가는 등 주변 사람들과 소통을 해왔다.

김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14년 폐암으로 사망한 배우 고(故) 김자옥의 동생이기도 하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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