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탄소중립 영상 공모전 개최…누구나 참여 가능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 환경부는 탄소중립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9일부터 내달 9일까지 '탄소중립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헤럴드DB]

이번 공모전은 '탄소중립 광고(CF)',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법(아이디어)', '국민이 상상하는 2050년 전환된 탄소중립 사회' 등 3가지 주제로 열린다.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환경부 누리집(www.me.go.kr)과 온라인 구글폼(url.kr/64dhzb)으로 받는다.

제출된 작품은 주제 적합성, 표현성, 완성도, 전달력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대상(1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환경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우수작 부문에는 고등학생 이하(1점), 대학·일반인(1점)에 상금 200만원과 환경부 장관상이, 장려상(10점)에는 상금 30만원을 각각 준다.

최종 수상자는 4월 중순에 환경부 누리집과 기후변화 인스타그램(@climatechange_now)에서 공개되며 시상식은 지구의 날(4월 22일) 및 기후변화주간(4월 22∼28일)과 연계해 열린다. 환경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홍보 수단으로 수상 작품(탄소중립 실천법 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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