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씨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스테이씨(STAYC)가 데뷔 5개월 만에 3만 5000장 이상의 초동 기록을 달성했다.

15일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8일 발매된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의 두 번째 싱글 앨범 '스테이덤(STAYDOM)'은 초동 판매 수량(집계 기준 4월 8일~4월 14일) 3만 5518장을 기록했다.

스테이씨는 ‘스테이덤’ 발매 첫째 날에만 총 1만 2940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데뷔 싱글 ‘소 배드(SO BAD)’의 초동 기록 1만 295장을 단 하루 만에 가뿐히 뛰어넘었다. 이어 총 3만 5518장의 초동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한터차트에 따르면 스테이씨의 이번 초동 기록은 (여자)아이들, 드림캐쳐, 우주소녀에 이어 2021년 발매된 여성 그룹 앨범 중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스테이덤(STAYDOM)’은 데뷔 싱글 ‘스타 투 더 영 컬처(Star To A Young Culture)’ 이후 스테이씨가 약 5개월 만에 발표한 두 번째 싱글로, 발매와 동시에 국내외 K팝 팬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타이틀곡 ‘에이셉(ASAP)’은 발매 이후 벅스 5위, 지니 17위까지 오르는 등 실시간 음원 차트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아이튠즈 TOP K-POP 앨범 차트에서 1위,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에서 6위로 각각 진입, 뜨거운 글로벌 반응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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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