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4세대 K-팝 그룹 최초 사우디아라비아 단독 공연

에이티즈 [KQ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사우디아라비아 단독 콘서트를 연다. 4세대 K-팝 그룹 최초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에이티즈가 오는 7월 20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제다 슈퍼돔(JEDDAH SUPERDOME)’에서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의 막을 올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연장 ‘제다 슈퍼돔’은 에이티즈가 지난해 6월 K-팝 페스티벌을 통해 방문한 곳이다. 약 1년 만에 같은 장소에서 에이티즈의 이름을 내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

에이티즈의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해 10월 ‘케이콘 2022 사우디아라비아(KCON 2022 SAUDI ARABIA)’를 통해서도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4세대 K-팝 그룹으로는 처음이고, K-팝 전체 아티스트 중엔 슈퍼주니어, 방탄소년단, 블랙핑크에 이어 세 번째다.

에이티즈는 지난헤부터 두 차례의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THE FELLOWSHIP : BEGINNING OF THE END)’와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을 통해 약 1년 2개월 동안 서울, 미국, 일본, 유럽을 순회하며 총 43만 명의 팬들을 만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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