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by category 이명애의 Brunch에서 삶을 묻다


[이명애의 Brunch에서 삶을 묻다] 무량스님 설법 ‘외로움을 즐기세요’

[이명애의 Brunch에서 삶을 묻다] 무량스님 설법 ‘외로움을 즐기세요’

LA에는 도봉산 태고사라는 절이 있다. 혹시 현각 스님의 책 ‘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를 읽은 사람이라면 그 책 속에 등장하는 무량 스님에 관해 기억할 것이다. LA 산속에 한국 절을 짓는 미국인 스님… 바로 그 무량 스님의 절이 도봉산 태고사다. LA에서 …

[이명애의 스크린에서 삶을 묻다]육체의 학교

[이명애의 스크린에서 삶을 묻다]육체의 학교

미시마 유키오 가면의 고백 / 육체의 학교 (L’ecole de la chair) 아주 오래전에 본 프랑스 영화 이야기 한번 들어보실래요? 여름 극장가에 낯선 프랑스 영화 한 편이 걸렸습니다. 프랑스 영화라는 것이 늘 그렇지만 그 나른한 분위기란 이루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죠. …

[이명애의 스크린에서 삶을 묻다]중앙역

[이명애의 스크린에서 삶을 묻다]중앙역

저는 편지 쓰기는 조금 귀찮아 하지만 받는 건 무지하게 좋아합니다.결혼하기 전 애 아빠가 부친 편지며 친구들이 부친 엽서나 편지 등을 지금도 보관하고 있죠. 물론 이런 분들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지금이야 전화에 핸드폰, 그리고 이 메일로 안부를 묻고 …

[이명애의 스크린에서 삶을 묻다] 바베트의 만찬

[이명애의 스크린에서 삶을 묻다] 바베트의 만찬

사람이 하는 일없이 하루 종일 컴퓨터만을 바라보며 살다 보니 의외로 단순해지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눈은 모니터를 보고 손은 자판을 두드리지만 머릿속엔 늘 먹는 게 떠나지 않는군요. 저의 요즘 하루 일과입니다.제가 먹는 걸 밝히는 사람이라 오늘은 아예 …

[이명애의 스크린에서 삶을 묻다] 아메리칸 뷰티

[이명애의 스크린에서 삶을 묻다] 아메리칸 뷰티

제가 아메리칸 뷰티란 영화를 접한 것은 씨네 21에서 처음이었습니다. 제 기억엔 그 당시 영화 잡지에 그다지 자세하게 소개되지 않은 채, 아네트 베닝과 캐빈 스페이시 등의 최신작 정도로 가볍게 코멘트되었던 것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가 유난히 …

[이명애의 스크린에서 삶을 묻다] 택시 드라이버

[이명애의 스크린에서 삶을 묻다] 택시 드라이버

저는 꿈을 꿉니다. 길을 잃고 미로를 헤매는 꿈을… 꿈속의 저는… 길 가장자리에서 서성이며, 구호를 외치며 나타날 선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침내 학교에서 눈에 익었던 선배의 외마디 목소리가 들리고 하늘에 유인물이 뿌려집니다. 제 주위에는 그 …

[이명애의 스크린에서 삶을 묻다] 라스베가스를 떠나며(Leaving Las Vegas)

[이명애의 스크린에서 삶을 묻다] 라스베가스를 떠나며(Leaving Las Vegas)

지금 저는 온통 셀러리언 블루로 물들여진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서울을 떠난 지 세 시간… 비행기가 역류하는 기류를 뚫고 빠져나가려는 듯 안간힘을 씁니다. 위아래, 좌우로 요동치는 비행기의 불안한 흔들림에 몸을 맡기다 언뜻 창 밖의 하늘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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