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by category 사내칼럼


[데스크 칼럼] 콘텐츠 창고에서 보물찾기

[데스크 칼럼] 콘텐츠 창고에서 보물찾기

영화와 책, 드라마와 웹툰 등 볼거리가 쏟아지는 요즘, 많은 이들이 오히려 선택에 어려움을 겪곤 한다. 그러다 보니 영화나 책을 추천해주는 큐레이션에 의지하는 이들이 많다. 이런 경우, 유명인이 추천을 하면 금세 화제가 되고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한다. 그런 추천 속에서 나의 내적 요구와 맞아 떨어지는 발견을 할 수도 있지만 역시 여기 저기 기웃거리다 나만의 보물을 찾아내는 뿌듯함에 […]

[데스크 칼럼]기승전 ‘기때기(기업때리기)’ 현장은 왜 가나

[데스크 칼럼]기승전 ‘기때기(기업때리기)’ 현장은 왜 가나

“기업정책 자체가 한참 기울어져있습니다.”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겠다며 시작한 문재인 정부가 기업정책에서는 쏠림현상이 두드러진다는 것이 최근 만난 중견기업 회장의 항변이다. 기울기가 갈수록 커지다보니 기업과 기업인들은 그 끝선에서 추락할 위기에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었다. ‘갑질 척결’이라는 전가의 보도 앞에서 기업과 기업인들은 속수무책이었다. 갑질은 당연히 척결될 대상임에도 무리한, 때론 감정적 대응이 정상적인 경영행위마저 위축시키는, 때론 기업 존폐의 기로에까지 […]

[프리즘] 아프리카는 덥지 않다

[프리즘] 아프리카는 덥지 않다

날씨 얘기가 일상이다. 워낙 덥다보니 그렇다. 대구가 아프리카 만큼 더우니 ‘대프리카’, 서울이 아프리카 만큼 더우니 ‘서프리카’ 등의 단어 조합이 유행이다.  그러나 아프리카는 덥지 않다. 마치 누구도 ‘아시아는 덥다’ 또는 ‘북아메리카는 춥다’고 얘기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 혹여 이상한 단어조합(‘대프리카’ 등)에 대해 ‘참신하다’고 생각했다면, 무지가 원인이다. 유명 포털사이트에 ‘세계기후자료’를 검색어로 검색하면 기상청이 제공하는 세계 평균 기온과 강수량 […]

[현장칼럼] 긴즈버그와 대법원

[현장칼럼] 긴즈버그와 대법원

미국 연방 대법원의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대법관이 최근 ‘90세까지는 대법원에 남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현재 85세다. 최소한 앞으로 5년간 더 재직하겠다는 얘기다. 6년의 임기가 정해진 우리나라 대법관과 달리 미 연방 대법원 대법관은 따로 임기가 없다. 종신직이어서 건강 문제가 생기거나, 스스로 은퇴하지 않는 이상 직을 이어간다. 따라서 미국에서 대법관 한 명이 바뀌는 일은 아주 큰 뉴스거리가 된다. 대법관이 […]

[데스크 칼럼] 교회 세습과 기업 승계

[데스크 칼럼] 교회 세습과 기업 승계

신자들에게 이웃 교회에 출석하라며 등을 떠미는 교회가 있다면 의아스러울 것이다. 성남 분당 야탑동 탄천변의 만나교회가 그렇다. 이 교회는 올해 4월부터 토요예배를 시작했다. 주일(일요일)에는 이웃의 작은 교회에 출석하는 등 다른 활동에 참여하라는 취지다. 신자들의 선택권을 넓혀주고 주변 교회와 상생하려는 시도다.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54)는 최근 ‘치열한 도전’을 출간했다. 책에 신자들이 교회 담장 밖으로 흩어져야 하는 이유를 담았다. […]

[데스크 칼럼]3선 시장 vs 3선 장관…8·2대책 1년, 그 후는

[데스크 칼럼]3선 시장 vs 3선 장관…8·2대책 1년, 그 후는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의 핵심인 8·2 대책이 나온 지 곧 1년이다. 새 정부의 출범과 함께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지워졌던 참여정부 부동산 정책들이 대부분 부활했다. 4월 이후부터 집값 오름세가 눈에 띄게 둔화됐고, 전세가격은 안정화됐다. 7월들어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서울·용산·여의도 개발 계획이 나오고 나서다. 풀 죽였던 서울 집값이 다시 고개를 들고, 실종됐던 거래가 꿈틀거리고 있다. 3선 […]

[현장에서]편의점 상비약 판매 논란, 실종된 소비자 편익

[현장에서]편의점 상비약 판매 논란, 실종된 소비자 편익

지난 29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 낮 기온이 37도에 육박했던 폭염 속에 약사들이 거리로 나왔다. 보건복지부가 다음달 8일 재개하는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심의위원회’에서 편의점 판매약 품목 확대가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12월 열린 심의위에서 제산제(겔포스)와 지사제(스멕타)를 추가하는 방안이 제시됐지만, 대한약사회 측의 자해소동으로 최종 결정이 미뤄진 바 있다. 약사회는 그동안 편의점 판매약 품목을 늘리는 것이 국민 […]

[데스크칼럼] ‘소신’이 ‘고집’이 될 때

[데스크칼럼] ‘소신’이 ‘고집’이 될 때

지난 2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2.9%를 기록했다. 압도적 대승을 거둔 6ㆍ13 지방선거 이후 5주 연속 내리막길이다. 집권 여당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 또한 급락하며 1년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지율의 등락은 늘상 있는 일이다. 하지만, 최근의 하락 추세는 심상치 않아 보인다. 집권 만 1년여가 지나며 국민적 기대감의 지향점이 달라지고 있다는 의미여서다. 지난해에 이어 […]

[데스크칼럼] 트럼프, 내겐 너무 ○○한 당신

[데스크칼럼] 트럼프, 내겐 너무 ○○한 당신

오늘도 외신 데스크 업무는 ‘트럼프’로 시작한다. 한국 언론 매체에서 외신과 국제뉴스를 다루는 부서라면 대개 마찬가지일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에 우호적인 폭스 뉴스를 보고 그날 의제를 설정해 ‘모닝 트윗’을 날린다. 이에 따라 세계의 시장과 정치계가 움직이고, 각국 언론이 받아쓰고 취재한다. 17일엔 미러 정상회담에서의 그의 발언이 미국을 발칵 뒤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의 공동기자회견에서 러시아 […]

[데스크 칼럼] ‘책 읽는 대한민국’ 가능성이 보인다

[데스크 칼럼] ‘책 읽는 대한민국’ 가능성이 보인다

“지난해보다 책 판매가 50% 성장한 거 같아요.”“올해 처음 도서전에 나왔는데, 젊은 여성 독자들이 과학책을 많이 찾아서 깜짝 놀랐어요.” 얼마전 막을 내린 2018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만난 출판사 대표들은 싱글벙글했다. 판매할 책 표지를 정성스럽게 싸거나 책 진열을 도우면서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발디딜 틈 없이 전시장을 꽉 메운 관람객들, 좋아하는 책을 찾아 읽으며 책에 빠진 독자들을 보면서 모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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