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by category 사내칼럼


[현장에서]실세는 어디에나 있다?

[현장에서]실세는 어디에나 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 친인척ㆍ측근 비리 최순실 국정농단 데자뷔…도민들 ‘허탈’ [헤럴드경제=윤정희(창원) 기자] ‘측근, 실세, 인사개입 의혹….’ 최근 국민적 공분을 사고있는 ‘국정농단’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친인척, 측근, 교육청 공무원 등 6명이 학교 물품 납품업체들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의해 기소되자 “회초리 맞는 심정으로 사과드린다”며 경남도민 앞에 머리를 숙였다. 지난 8일 학교 물품 납품 비리를 수사해 온 […]

[황덕준의 타임라인] ‘이게 나라냐’는 포스터의 두 얼굴

[황덕준의 타임라인] ‘이게 나라냐’는 포스터의 두 얼굴

한국은 짐작하다시피 어수선합니다. 이르게 찾아온 겨울바람이 11월초에도 목도리에 얼굴을 파묻게 만들지만 을씨년스러운 까닭이 날씨 탓은 아니라는 것 쯤은 멀리 미국땅의 동포들도 능히 짐작할 수 있을 겁니다. 국민 누구도 어떠한 권한을 주지 않았던 평범한 ‘강남 아줌마’ 최순실과 관련한 새로운 의혹과 어이없는 국정개입 정황이 날마다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보수와 진보, 이념과 성향을 막론하고 도처에서 비선의 국정농단을 […]

[헤럴드포럼] 풍자와 패러디의 빅뱅은 왜

[헤럴드포럼] 풍자와 패러디의 빅뱅은 왜

빅뱅(Big Bang), 우주의 폭발이었다. 그 우주는 풍자의 세계, 풍자의 빅뱅-대폭발은 우주의 기운을 강조하던 분의 덕분(?)이었다. 그동안 응축되었던 에너지가 너무 컸기 때문에 풍자 빅뱅의 강도는 역대 최강이었다. 그렇게 시공을 넘나들며 전국민에 걸쳐 최순실 스캔들을 풍자하는 행위와 콘텐츠는 상상을 초월하고 있었고, 이는 민의를 억압한 탓에 사필귀정이었다. 곰탕을 한 그릇 뚝딱 비운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 최순실이 검찰청 건물에 […]

[현장에서] ‘집단우울증’에 빠진 5000만 국민

[현장에서] ‘집단우울증’에 빠진 5000만 국민

대한민국 5000만 국민이 분노와 무기력증, 우울증에 빠져들고 있다. 대통령의 뒤에 숨어 국정을 농단해온 한 정체불명의 여인 때문이다. 국민이 대통령에게 위임한 외교ㆍ국방ㆍ인사 등 권한은 ‘비선 실세’ 최순실씨에 휘둘렸고 국민의 세금과 각종 이권사업도 ‘최순실’의 먹잇감이 됐다. 대기업들은 이 ‘실세’에게 돈을 싸 들고 줄을 대기 바빴다. 설마 했던 국민들은 ‘집단 패닉’상태에 빠졌다. ‘도대체 이 여자가 뭐길래?‘라는 의문과 함께 […]

[데스크칼럼] “대전은요?” “국민은요?”

[데스크칼럼] “대전은요?” “국민은요?”

“전방은요?” 1979년 10ㆍ26 때 박근혜 대통령이 했다는 첫마디다. 당시 박 대통령은 27세였다. 아버지가 총탄에 쓰러졌는데도 참 냉정했다. 누군가는 이 일을 박 대통령의 투철한 안보의식과 연결 짓기도 한다. 박 대통령은 눌변(訥辯)이다. 그래서 주저리주저리 길게 말하지 않는다. TV토론과 기자간담회를 이상할 정도로 마다하는 이유다. 그런데 일종의 ‘신비주의 전략’처럼 이게 먹힌다. 몇 마디 안하고, 임팩트 있는 단어로 짧게 말하니, […]

[프리즘] 박근혜 대통령의 ‘유사가족’

[프리즘] 박근혜 대통령의 ‘유사가족’

최순실 씨 국정개입 논란으로 하루 종일 여론이 들끓던 25일 오후 3시43분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 침울한 표정으로 들어섰다. 최 씨가 대통령 연설문과 각종 국무회의 자료를 정기적으로 미리 받아 수정하도록 지시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국민들은 충격에 빠졌다. “우리나라 권력 서열 1위는 최순실”이라던 전직 청와대 인사의 폭로에 뜬금없어 하던 많은 국민들은 “이제야 뭔지 알 것 같다”고 끄덕였다. […]

[데스크칼럼] ‘권력의 사유화’가 낳은 괴물

[데스크칼럼] ‘권력의 사유화’가 낳은 괴물

어젠 유독 피곤했다. 콩나물시루 같은 전철을 타고 집에 도착하자 마자 거실 소파에 널브러졌다. 고등학교 1학년 딸 아이가 도서관에서 빌린 책 한 권을 내밀더니 난데 없이 질문을 던졌다. “아빠, 국가가 뭐예요?” “뜬금없이…. 국가는 왜?” <국가란 무엇인가>란 책을 빌리고 싶었는데 손이 가질 않아 다른 책을 빌려왔다고 했다. 저녁 TV 뉴스는 온통 ‘최순실’ 얘기로 도배됐다. 최씨가 국정의 거의 […]

[현장에서] 마음을 움직이는 사과를 듣고 싶었다

[현장에서] 마음을 움직이는 사과를 듣고 싶었다

한 국가의 대통령이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사과하는 일은 드문 일이다. ‘공개 사과의 기술’의 저자인 에드윈 바티스텔라는 좋은 사과의 예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을 들었다. 1997년 클린턴 전 대통령은 터스키키연구소의 매독 연구에 이용된 흑인들에게 사과했다. 1932년 터스키키연구소 의료진들은 수백명의 흑인을 대상으로 매독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에 참가한 흑인들은 어떤 연구인지 모르고 그저 공짜로 약을 주는 […]

[프리즘] 가습기, 치약, 그리고 GMO

[프리즘] 가습기, 치약, 그리고 GMO

“GMO완전표시제는 수입 제품과 형평성 문제가 있어요. 올해 완전표시제를 도입한 미국의 경우, GM미생물로 만든 감미료와 콩기름을 비롯한 기름은 표시 예외 대상입니다. 유전자 변형 DNA가 남아 있지 않기 때문인데요. 예외 없는 GMO 완전표시제를 하게 되면, 구분 없이 모두 GMO식품으로 오해를 받을 겁니다.” GMO 수입 1위인 국내 식품 대기업 C사가 예외 없는 GMO 완전표시제에 반대하는 이유다. C사의 홍보 […]

[기자수첩]카톡, 지가 뭐라고 친구를 추천하나?

[기자수첩]카톡, 지가 뭐라고 친구를 추천하나?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애용한다는 ‘카카오톡’이 최근 논란에 휩싸였다. 기타 SNS에서 흔히 활용되는 ‘친구추천’ 기능을 더한 것이 문제가 됐다. 친구추천 기능을 쉽게 설명하면 이렇다. 연락처가 없어도 서로 알만한 사람끼리 친구를 맺도록 추천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서비스가 도입 하루만에 백지화 됐다. 휴대전화에 전화번호가 등록된 사람이나 카카오톡 ID 등을 통해 친구로 등록한 사람이 아닌 헤어진 연인이나 관계가 불편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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