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by category 사내칼럼


[데스크칼럼] 일본의 ‘노후파산’ 남의 일 아니다

[데스크칼럼] 일본의 ‘노후파산’ 남의 일 아니다

일본 도쿄 미나토구(港區)엔 고급 주택들이 밀집해 있다. 도쿄 23개구 중 잘 사는 사람이 가장 많이 사는 곳이다. 롯폰기힐즈, 오코테산도, 오다이바 등 도쿄 여행하면 반드시 들르는 관광명소도 많다. 일본의 명문대학 중 하나인 게이오기주쿠대학도 미나토구에 있다. 나는 몇 해 전 게이오대학에서 1년간 연수를 할 때 이곳에 거주한 적이 있다. 가끔 일본인들과 저녁을 먹을 때가 있었는데, 미나토구에 산다고 […]

[현장에서] 교육부의 ‘불도저식 사업’이 야기한 이대 사태

[현장에서] 교육부의 ‘불도저식 사업’이 야기한 이대 사태

신동윤 사회섹션 사회팀 기자 “고교 졸업자들이 우선 취업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이후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자.”, “가정 형편 상 어쩔 수 없이 고등교육을 받지 못한 중년 여성들에게 기회를 제공하자.”취지는 좋았다. 이번에 학내 분규를 넘어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른 이화여대 ‘미래라이프 대학(평생교육 단과대학 사업, 이하 평단사업)’ 설립 문제가 그것이다. 고등교육의 과잉 현상을 해소해 인력수급 […]

[현장에서] ‘이화여대 사태’ 진짜 원인은?

[현장에서] ‘이화여대 사태’ 진짜 원인은?

단과대학인 미래라이프대학 신설을 둘러싼 이화여대 구성원 간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여성들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는 학교 측의 주장에 대해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은 충분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지 않은 ‘학위 장사’에 불과하다 맞서고 있다. 하지만 갈등의 근본적인 요인으로 ‘학벌 순혈주의’의 약화에 대한 반감이 저변에 깔려있다는 지적이 대학가에서 나오고 있다. 1일 대학가에 따르면 이화여대에서 교수ㆍ교직원ㆍ학생 대표 […]

[데스크칼럼] 페어플레이 실종 사회

[데스크칼럼] 페어플레이 실종 사회

#스물세살 사이드암 투수는 인터뷰 때마다 “간절함”을 이야기했다. 2011년 프로 데뷔 후 넥센 2군을 전전하다 신생팀 특별 지명을 통해 NC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그는 “1군 마운드에 살아 남는 게 간절한 소망이다”고 했다. 3년 만에 빛을 발했다. 지난해 NC 선발진의 한 축을 맡으며 10승(5패)을 달성, 팀이 정규시즌 3위를 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이 활약에 힘입어 태극마크를 달기도 […]

[현장에서] 묻으면 묻히는 ‘녹취록’

[현장에서] 묻으면 묻히는 ‘녹취록’

“공천관리위원회에 호소할 문제를 지금 와서 터뜨렸는데, 당사자도 어디 갔는지 알 수 없다.” 새누리당 윤리위원회가 ‘윤상현ㆍ최경환 공천개입 의혹 녹취록 사건’에 대해 첫 입장을 밝혔다. 이진곤 위원장은 “다루지 않겠다는 건 아니지만, 시기적으로 다루기가 어렵다”고 했다. 정리하면 전당대회 직전에 ‘공개 의도가 불순한’ 녹취록 사건을 건드리면 갈등이 불거질테니 새 지도부에 공을 넘기겠다는 뜻이다. “독한 마음으로 하겠다”던 취임 일성은 벌써 […]

[데스크칼럼] 천재 법조인들의 잘못 배운 재테크

[데스크칼럼] 천재 법조인들의 잘못 배운 재테크

저성장ㆍ저물가ㆍ저금리의 3저 시대에 재테크는 정말 중요하다. 그런데 재테크는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다. 그래서일까? 최유정 전 판사, 홍만표 전 검사장, 진경준 검사장, 그리고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등은 정말 공부를 잘했던 ‘천재 법조인’들이지만 돈과 관련된 수법은 그리 떳떳하지도, 참신하지도 못하다. 이미 알만한 사람은 다, 할만한 사람은 다 하는 방법들이다. 27세 때인 1985년 27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홍만표 전 검사장은 […]

[프리즘] 1300조의 가계부채 그리고 2007년의 데자뷔

[프리즘] 1300조의 가계부채 그리고 2007년의 데자뷔

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산으로 바다로 휴가를 떠나는 이들의 행렬이 절정을 이루는 시절이다. 그런데 이런 휴가 분위기를 좀처럼 느끼기 어려운 곳이 있다. 다름 아닌 아파트 분양 시장이다. 통상 건설사들은 휴가철 분양을 꺼린다. 모델하우스로 수요자를 최대한 많이 불러 모아야 하는 이들에게 휴가철은 치명적이어서다. 그런데 다음 달 전국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3만 2000여 가구에 달한다는 통계가 나왔다. […]

[현장에서] 고객 두 번 울리는 폭스바겐코리아 사장

[현장에서] 고객 두 번 울리는 폭스바겐코리아 사장

지난 22일 폭스바겐코리아가 자처해 종아리를 걷었다. 정부 최종 행정처분 전 자발적으로 문제 소지가 있는 모델을 판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자신들의 억울함에 대해 소명하는 청문회 개최 3일전이었다. 환경부가 정식으로 판매정지를 집행하기 1주일 전이었다. 겉으로 보기엔 폭스바겐코리아가 서류조작 혐의에 대해 진정성을 갖고 바짝 엎드렸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악마는 디테일에 숨어있다고 했다.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홈페이지에 올린 […]

[데스크칼럼] 개·돼지…그리고 한국판 트럼프

[데스크칼럼] 개·돼지…그리고 한국판 트럼프

“미국인들은 자존심도 없냐? 트럼프 같은 사람을 밀게…” 수없이 들었던 말이다. 만나는 사람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얘기가 나오면 으례 한마디씩 던진다. “설마” 뒤 그리고 이어지는 말은 “어처구니 없는 미국인”이다. 미국의 품위를 깎아 내린다는 비판에도 트럼프는 160년 전통의 공화당 대선후보로 화려하게 등장했다. ‘신사의 나라’ 영국이 유럽연합(EU)과 헤어지겠다고 했을 때도 사람들은 “설마” 했다. 하지만 설마는 현실이 됐다. […]

[프리즘] 낮아지는 성장전망…신뢰잃는 성장전망

[프리즘] 낮아지는 성장전망…신뢰잃는 성장전망

올 상반기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7% 내외로 추정되는 가운데 정부와 한국은행, 국책연구기관, 민간경제연구소들이 잇따라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현재의 대내외 변수 등을 고려해 빗나간 성장전망치를 수정하는 것에 큰 잘못은 없다, 성장률 하향조정 추세는 비단 우리나라에서만 발생하는 현상도 아니다, 세계경제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IBRD(세계은행), IMF(국제통화기금),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등 국제기구는 물론 각국에서조차 성장률 전망치를 내리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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