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by category 사내칼럼


이제 한국 정치권이 답할 때

한국의 다음 대통령을 뽑는 첫 재외선거가 얼마 전 순조롭게 마무리 됐다.가장 많은 해외동포가 거주하는 LA에서는 80%에 육박하는 투표율로 미주 지역에서 가장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예상 유권자에 5%수준에 불과한 1만여명의 유권자가 사전 등록은 마친 점은 아쉽지만 높은 참여 열기를 봤을때 그동안 구호에만 그쳤던 제도 개선 요구가 실제 한인들의 의지였다는 것을 보여줬다. 따라서 제도 개선을 구체화 하기 위한 […]

상대 노림수 역으로 이용하라

20일 캠든야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뭇매를 맞았다. 6이닝 동안 홈런 2방을 포함해 8피안타 2볼넷 5실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빅리그 데뷔 후 4경기만에 처음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지 못한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4.01로 껑충 뛰어 올랐다. 문제는 직구였다. 위력도 없었고, 제구도 좋지 않았다. 최근 류현진은 “직구 구속을 94마일까지 끌어올리는 게 목표”라고 […]

[손건영의 mlb 인사이드] 재키 로빈슨

매년 4월 15일이면 메이저리그의 모든 선수들은 등 번호 42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른다. 지금으로부터 67년 전, 흑인 최초의 메이저리그 선수 재키 로빈슨이 브루클린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데뷔 전을 치른 날이 바로 4월15일이다. 1997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은 로빈슨의 백넘버 42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했으며, 2004년부터 4월15일을 ‘재키 로빈슨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최근 로빈슨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

류현진이 데뷔전에서 질타받은 까닭

지금으로부터 10여년 전 박찬호를 열렬히 응원했던 많은 한인 팬들이 지난 2일 오랜만에 다저스타디움을 가득 메웠다. 정확한 인원을 파악할 수 없지만 어림잡아 최소 5000명 이상의 한인 팬들이 류현진의 일거수 일투족에 환호를 보냈다.   같은 시간 한인타운에는 차량 수가 다른 날에 비해 현저히 줄어 ‘류현진 효과’를 실감케 했다. 큰 관심을 받았지만 류현진의 역사적인 데뷔전은 패전으로 막을 내렸다. […]

남의 시간 소중한 줄도 알아야

남녀가 데이트를 시작했다. 어렵게 잡은 첫 데이트날 여자는 50여분 늦게 약속장소에 나타났다. 남자는 설레는 마음과 “예쁘게 보이려 그랬겠지”하는 이해심으로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여자는 두번째 데이트에도 50분가량 늦었다.   남자는 조금 화가 났지만 “그럴 수 도 있지, 담에는 안 그럴거야”하며 넘어갔다. 하지만 여자가 세번째 데이트에도 보란 듯이 늦게 나타나자 인내심이 바닥나기 시작했다.   “도대체 이 여자는 […]

“우정의 종 한인 사회의 계륵인가?”

기자수첩 – 우정의 종 한인 사회의 계륵인가? 15일 평통, 우정의 종 보전 위원회, 그리고 LA 한인회 등 한인단체 관계자들은 ‘우정의 종 보수를 위한 회견’이라는 명목으로 기자들을 불러 모았다. 한국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1월 3억원을 보수 공사비로 지원한다”고 밝힌 지 얼마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까지와는 다른 무엇인가 구체적이고 건설적인 방안이 나오리라는 기대가 많았다. 하지만 기자 회견이 시작된 […]

[기자수첩] 아쉬움 많은 게티센터 한복 패션쇼

한복의 아름다움이 세계적인 미술관 게티센터의 밤을 수놓았다. 하지만 지난 20일 그 아름다움은 이곳에 사는 한인들만을 위한 잔치에 그친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다 지나고 난 후에 ‘이랬다면’이란 가정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하는 회의적인 생각도 하게 된다.   그래도 앞으로 유사한 행사를 LA한국문화원을 비롯한 정부기관이 진행할 때 한번쯤 생각 해 봤으면 하는 마음에 한번 더 ‘이랬다면’이란 […]

[기자수첩] 어느 은행장의 편지 한통

얼마 전 회사로 한통의 편지가 배달됐다. 신한뱅크 아메리카 뉴욕 본점에서 이영진 행장이 보낸 것이다. 이메일이 아니라 굳이 우표를 붙인 전통적인 모양새의 편지를 우송한 것부터 뭔가 특별하다는 느낌이 왔다.   레터 사이즈 한장에 빼곡하게 타이핑한 편지 내용은 그동안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느꼈던 점과 한국으로 귀임하게 됐음을 알리는 송별인사를 담고 있었다. 한장의 편지가 잔잔하게 감동을 전해주는 까닭은 무엇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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