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by category 사외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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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칼럼-박영상 한양대 명예교수]평창 올림픽이 잘되어야 하는데…

[문화스포츠 칼럼-박영상 한양대 명예교수]평창 올림픽이 잘되어야 하는데…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이 코앞이다. 현송월을 시작으로 북한 대표단들이 오가면서 전국을 돌던 성화 소식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고 올림픽 관련 소식은 드문드문 보이고 있다. 이때쯤이면 누가 스타이고 어느 종목이 볼만 한 것인지, 어떻게 봐야 하는지 등 열기가 달아 올라와야 하는데 이런 것들은 뒷전이고 온통 북한 관련 뉴스들뿐이다. 논란을 거듭하던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 팀 구성은 엉성하게나마 매듭이 지어져 합동 […]

[CEO 칼럼]신뢰·투명, ‘국민 마사회’로 가는 길

[CEO 칼럼]신뢰·투명, ‘국민 마사회’로 가는 길

1년의 마지막 절기인 대한(大寒)도 한참 흘렀지만 동장군의 기세가 꺾이지 않는다. 영하 20도를 밑도는 한파에 전국은 얼음천국이다. 쉽게 접하지 못한 지독히 매서운 추위다. 제36대 한국마사회 회장으로 부임한지 열흘이 지나고 있다. 짧은 시간, 매서운 한파보다 정작 몸을 움츠리게 하는 게 있다. 바로 마사회에 대한 국민들의 날 선 시선이다. 막중한 책임감과 많은 생각으로 쉽사리 잠자리에 들지 못하는 이유가 […]

[특별기고]망우리공원, 역사문화·생태공원으로 재탄생해야

[특별기고]망우리공원, 역사문화·생태공원으로 재탄생해야

망우산 마루에 오르면 서북쪽으로 봉화산, 중랑천, 동남쪽으로는 용마산, 아차산, 한강이 보이는 배산임수의 명당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망우는 ‘근심을 잊는다’는 뜻이다. 조선 태조가 무학대사와 함께 검암산에 건원릉을 정하고 아차산 북쪽 기슭 고개에 어가를 멈추고 쉴 때에 “선침(仙寢, 왕릉)을 정했으니 근심을 잊겠구나”라고 하면서 고개 서쪽 마을을 ‘망우(忘憂)’라고 했다. 임금에게 하사받은 ‘망우’는 영예로운 이름이라 해 이곳 사람들은 […]

[경제광장]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포석, 국유재산 활용

[경제광장]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포석, 국유재산 활용

바둑에서 ‘포석’이란 중반 이후의 싸움에서 유리한 입지를 선점하도록 초반에 돌을 전략적으로 배치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는 미래를 위해 미리 손을 써 준비한다는 사회 관념적인 뜻으로도 통할 수 있다. 현재 한국 사회는 청년 실업과 주거 등 미래를 위협하는 문제들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고 향후 한국 사회 및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미래를 위한 새로운 ‘포석’이 필요한 시점이다. […]

[헤럴드포럼] 답보된 한국 해외개발사업, 돌파구는 없는가?

[헤럴드포럼] 답보된 한국 해외개발사업, 돌파구는 없는가?

글로벌금융위기가 불어온 2007년, 한국의 해외건설수주액이 최초로 400억 달러에 육박하며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기 시작하여, 결국 2010년에는 715억 달러를 넘어섰다. 그 당시 정부는 2012년 1,000억 달러 돌파와 2015년 2,000억 달러 달성을 계획하고 있었다. 그야말로 그린라이트의 새로운 시장이 열리는 듯 했다. 우리는 세계 어느 선진국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분당·일산 같은 초고속 양질의 대규모신도시 개발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믿었고, 중국과 […]

[광화문 광장] 겨울딸기 전성시대

[광화문 광장] 겨울딸기 전성시대

바야흐로 겨울딸기 전성시대다. 보기만 해도 단물이 배어나올 듯 빨갛고 탐스런 딸기가 겨울을 한창 물들이고 있다. 딸기를 기본으로 한 음료나 케이크, 빙수는 물론이고 수출 전용 주류까지 진출한 딸기가 소비자 입맛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겨울철 대표 과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한 대형마트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해 12월 딸기 매출량은 2016년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반면 […]

[헤럴드포럼] 미세먼지 문제, 본격적으로 대처해야 할 때다

[헤럴드포럼] 미세먼지 문제, 본격적으로 대처해야 할 때다

바야흐로 미세먼지 시즌이다. 최근 며칠사이 미세먼지 긴급조치로 서울시에서는 공공기관 주차장 전면폐쇄를 시행하고 하루 약 50억원의 비용을 들여서 대중교통 출퇴근 시간 교통비 지원에 나섰다. 향후 중앙정부의 관련 규정을 개선하여 국민 전체가 참여하는 차량 2부제를 추진해야 한다는 발표도 있었다. 이에 대한 평가는 매우 엇갈리게 나타나고 있다. 시행 마지막 날 교통량이 불과 1.7%밖에 줄지 않고 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

[경제광장] 고령화를 바라보는 두가지 시각

[경제광장] 고령화를 바라보는 두가지 시각

2016년 고령화에 대한 시각이 극명하게 대비되는 책 두 권이 번역 출간되었다. 저자들의 관점에는 차이가 존재하지만, 유례없이 빠른 고령화를 경험하게 될 한국 사회에 공통적으로 유용한 시사점을 준다. 일본 복지전문가 후지타 다카노리의 ‘2020 하류노인이 온다’는 최저생계비 수준 이하 소득으로 생활하는 고령층을 하류노인으로 정의하고, 이들의 특징으로 수입, 저축, 의지할 사람이 없다는 점에 주목한다. 중산층이 하류노인으로 전락하게 되는 사례들과 […]

[특별기고] 만족하기 어려운 사회에서 사는 지혜

[특별기고] 만족하기 어려운 사회에서 사는 지혜

‘행복은 성적 순이 아니잖아요.’ 공부와 입시에 찌든 학생들에게 위로를 주는 말이다. 하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사람들은 순위를 중시한다. 반에서 몇 등, 전교에서 몇 등인지가 중요하다.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지 못하는 선수는 기억되기 쉽지 않다. 메달도 금메달이 아니면 환호의 목소리가 작다. 개인 순위 뿐만 아니라 나라의 순위도 중시한다. 경제협력기구(OECD)에 따르면 우리나라 정부를 신뢰하는 국민의 비중은 24%에 불과하다. 1위는 […]

[헤럴드포럼] 왜 쿠라가 인간을 만들었을까?

[헤럴드포럼] 왜 쿠라가 인간을 만들었을까?

근심의 신 쿠라가 흙으로 인간의 모형을 만들었다. 자신이 만든 작품이 근사하여 제우스에게 영혼을 부탁했다. 제우스가 숨을 불어넣었더니 인간이 살아 움직였고 제우스는 갑자기 인간이 갖고 싶었다. 그래서 자신이 숨을 불어 넣었으니 자신의 것이라고 우겼다. 쿠라는 펄쩍 뛰었다. 자신이 만든 것이니 절대 줄 수 없다는 것이었다. 마침 곁에 있던 흙의 신 호무스는 흙으로 만들었으니 자신의 것이라며 숟가락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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