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by category 사외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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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포럼] 외환위기가 남긴 ‘미완의 과제’

[헤럴드포럼] 외환위기가 남긴 ‘미완의 과제’

1997년 11월 한국정부는 IMF(국제통화기금)에 구제 금융을 신청했다. 그로부터 7년 후인 2004년 5월 정부는 IMF 차입금을 모두 갚으며 ‘외환위기’를 극복했다. 외환위기로부터 20년이 지난 현재, 국가의 대외 건전성과 경제의 기초 체력은 크게 개선됐다. 하지만 대부분 국민은 삶의 질이 외환위기 때보다 별로 나이진 게 없다고 느낀다. 왜 그럴까?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새로 해결해야할 과제가 생겼는데 이를 미해결의 상태로 떠안고 […]

[광화문 광장] 한국전력 저평가 매력 눈여겨 볼 때

[광화문 광장] 한국전력 저평가 매력 눈여겨 볼 때

한전의 3분기 실적이 발표되었다. 전년 동기대비 영업이익은 53%, 당기순이익은 58% 감소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었다. 단순히 전년도 실적과 비교한다면 실적 하락폭은 커 보이지만, 작년말 주택용 누진제 완화 등에 따른 감익 영향을 감안한다면, 이번 분기 실적은 적정이익 수준이라고 판단된다. 여전히 시장에는 정부의 에너지정책으로 인한 비용증가를 우려하는 시각이 일부 남아있지만,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를 비롯한 주요 […]

[특별기고] 한국 자동차수출,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야

[특별기고] 한국 자동차수출,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야

최근 자동차산업은 4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의 진앙지 중의 하나이다. 주요 국가들은 정부 차원에서 세제혜택, 구매보조금, 충전인프라 구축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글로벌 전기차 판매가 증가 추세이다. 또한, 미국에 이은 중국의 전기차 의무판매제 시행(2019년)과 탄소배출량 기준 강화 등 환경규제의 영향으로 전기차 생산비중 확대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 성장 산업으로 전망되는 스마트카는 자율주행이 가능하며, 네트워크 연결을 […]

[헤럴드포럼] 좀 더 나은 삶을 위한 사회서비스, 그리고 일자리

[헤럴드포럼] 좀 더 나은 삶을 위한 사회서비스, 그리고 일자리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영유아기의 보육, 아동ㆍ청소년기에 교육, 청년기에는 고용지원이나 직업상담, 결혼해서는 주거, 아플 때는 의료, 장애가 생겼을 경우 재활, 노년기엔 요양서비스가 바로 그 같은 도움이다. 고령화와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로 이제 이같은 도움은 가정 내에서 제공하기 어렵다. 가능하다고 해도 각자의 욕구에 맞는 전문적 도움을 받기란 쉽지 않다. 때문에 사회적 돌봄에 대한 관심이 […]

[문화스포츠 칼럼] 평창올림픽, 썰매타듯이 질주를

[문화스포츠 칼럼] 평창올림픽, 썰매타듯이 질주를

스켈레톤 윤성빈(23)이 기쁜 소식을 전했다. 지난 26일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2017-2018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3차 대회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44초3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 2회 연속 월드컵 금메달을 목에 걸며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우승 전망을 밝게했다. 엎드려 썰매를 타는 스켈레톤은 최대 시속 130km의 빠른 속도로 빙판을 질주하는 종목으로 짜릿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지만, 그만큼 부상 […]

[CEO 칼럼] 연대보증 폐지, 혁신창업을 이끈다

[CEO 칼럼] 연대보증 폐지, 혁신창업을 이끈다

솔로몬 왕의 지혜가 담겨는 성경 잠언서에 ‘남의 보증을 서지말라’는 구절이 있다. 3000여년 전에 이런 말이 나온걸 보면 보증제도는 오랜 역사만큼이나 그 폐단이 컸던 모양이다. 이처럼 끈질긴 생명력으로 현재까지 존재하고 있는 연대보증에 대해 전면 폐지가 추진되고 있다. 중소기업 현장을 다니다보면 다양한 기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연대보증은 애로사항의 단골 주제다. 연대보증으로 가산을 탕진하고 거리로 나앉은 […]

[헤럴드포럼] 시각장애인이 고흐의 그림을 즐긴다?

[헤럴드포럼] 시각장애인이 고흐의 그림을 즐긴다?

장애인은 장애인 취급 받는 것은 극도로 싫어한다. 그들은 다만 조금 불편할 뿐이다. 이러한 개념에 맞춰 최근 미국과 유럽, 일본 등에서 소리 없이 팔려가는 시계가 있다. 미국 워싱턴의 이원(EONE)에서 만든 ‘브래들리 타임피스(Bradly Timepiece)’라는 시계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계라? 만약 당신이라면 시각장애인을 위한 어떤 시계를 만들겠는가? 촉각으로 시간을 인지해야 되니 점자로 시계를 만들고, 크기도 가급적 크면 좋을 것 […]

[특별기고]원전수출, 범 정부 차원으로 추진해야

[특별기고]원전수출, 범 정부 차원으로 추진해야

정부는 탈원전 과정에도 원전 수출 만큼은 지원하겠다고 한다. 국내에서는 탈원전을 하면서도 해외 수출은 하겠다는 정책이 아이러니하기는 하나, 반드시 수출을 해내겠다는 각오를 보여주었으면 한다. 국정감사에서 우리나라가 원전을 수출할 수 있는 고유기술이 없고 미국에 종속돼 미국의 협력 없이는 수출할 수 없다는 논란이 있었다. 탈원전 주장을 위해 수출능력까지 폄훼해서는 안된다. 만에 하나라도 제약이 있다면 그런 상황에서도 이뤄낸 원전 […]

[헤럴드포럼]11% 선을 넘어서야 살 수 있는 자영업

[헤럴드포럼]11% 선을 넘어서야 살 수 있는 자영업

OECD회원국 중에서 취업자 대비 자영업자 비율이 1위인 우리나라는 이것이 높은 실업률을 이기는 방법 중에 하나가 됐다. 들어가고 싶은 대기업은 자리가 한정적이고 높은 스펙에 좋은 성적을 가지고도 취업이 어려우니 머리 좋은 젊은이들은 기존 시스템이 아닌 자신만의 노하우를 구축하며 자영업(Self-Employed)에 도전한다. 여기서 젊은이들이 각자의 가능성으로 새로운 길을 타진한다면 이론상으로는 매우 바람직하다. 그런데 현실은 이러한 젊은이들은 아주 소수라는 […]

[라이프 칼럼] 추운, 겨울을 맞이하며

[라이프 칼럼] 추운, 겨울을 맞이하며

아침에 냉장고를 열었더니, 어제 사다놓은 야채들이 보이지 않았다. 산 식재료를 냉장고에 넣는 것을 깜박 잊었던 모양이다. 브로콜리, 송이버섯, 상추 등이 담긴 검은 봉지가 부엌 뒤쪽 베란다에 얌전히 놓여 있었다. 봉지 안을 들여다보니, 살 때와 마찬가지로 싱싱한 상태였다. 여름이었다면, 짓뭉개지거나 부패의 흔적이 나타났을 것이다. 늦가을의 베란다가 냉장고 안처럼 찬 공기로 채워진 덕분이었다. 하지만 곧 겨울이 들이닥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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