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by category 사외칼럼

미국 헤럴드 오피니언 서브 Cate


[이상태의 일상 속으로] 새해엔 행복해지고 싶다

[이상태의 일상 속으로] 새해엔 행복해지고 싶다

불행해지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올해 한국에서는 북핵의 공포와 탄핵과 촛불혁명에 따른 선거로 새 정부가 탄생했다. 적폐청산이 한창인 가운데 국정농단과 과거 정권의 비리에 연루된 자들이 줄줄이 구속되고 있다. 지진과 화재, 자살과 성폭력은 여전히 난무하는 등 예의 다사다난이란 말을 쓰지 않을 수가 없는 한해였다. 행복은 각자의 몫으로 꼭 손에 쥐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인지 송년 분위기가 […]

[세상속으로] 망(網) 중립성을 둘러싼 논란

[세상속으로] 망(網) 중립성을 둘러싼 논란

지난 14일 미국의 연방통신위원회(FCC)가 망 중립성을 폐기한다는 결정을 내리자 우리나라에서도 망 중립성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망 중립성이란 인터넷 연결망으로 전송되는 모든 트래픽은 내용이나 유형, 수/발신자에 관계없이 동등하게 취급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말한다. 인터넷 연결망을 도로에 비유한다면 도로로 진입하는 모든 자동차는 종류에 관계없이 평등하게 통과시켜야 된다는 것이다. 인터넷의 공공성을 강조한 이 원칙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대부분의 […]

[경제광장] 남북 경제협력의 마중물 ‘광물자원 공동개발’

[경제광장] 남북 경제협력의 마중물 ‘광물자원 공동개발’

집집마다 수돗물이 보급되지 않던 시절, 마당 한쪽에 있는 펌프를 쉽게 볼 수 있었다. 펌프는 손잡이를 상하로 펌프질하면 지하수를 끌어올려주는 기구이다. 실상 펌프질을 열심히 해도 땅속의 지하수는 쉽게 올라 오지 않는다. 이때 한 바가지의 물로 펌프 안을 채우면 신기하게도 금새 지하수가 쏟아진다. 이 한 바가지의 물이 바로 지하수를 콸콸 쏟아지게 만드는 ‘마중물’이다. 요즘처럼 경색된 남북한 관계에서도 […]

[특별기고] 4차산업혁명 시대의 화학물질 안전성 평가

[특별기고] 4차산업혁명 시대의 화학물질 안전성 평가

가습기 살균제 사건은 화학제품의 안전성 평가가 얼마나 중요한 지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됐다. 올해 11월을 기준으로 정부 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에서 폐손상 조사와 판정이 완료된 신청자는 2547명이며, 이중 피해를 인정받는 피인정자는 404명까지 늘었다. 화학물질에 의한 큰 규모의 피해 사고가 발생하면서 우리 생활 주변 화학제품의 안전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는 화학물질은 약 4만4000종으로 […]

[세상읽기] 한국이 ‘조세피난처’라니, 정부는 뭐 했나

[세상읽기] 한국이 ‘조세피난처’라니, 정부는 뭐 했나

유럽연합(EU)이 지난 5일 한국을 ‘조세피난처(tax haven)’로 지정했다. 조세피난처는 법인과 개인의 소득에 세금을 거의 부과하지 않는 나라를 말한다. 탈세와 돈 세탁의 온상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번에 EU가 발표한 조세피난처 17개국 명단을 보면 당혹스럽다. 파나마, 바레인, 그레나다, 괌, 마카오, 마셜제도, 트리니다드 토바고, 사모아 등 저개발국이 대부분이다. 높은 법인세율을 가진 한국이 왜 조세피난처가 됐는지 국민은 이해하기 어렵다. EU는 한국이 […]

[CEO 칼럼] 농업의 자생력을 높이는 길

[CEO 칼럼] 농업의 자생력을 높이는 길

1960년대만 해도 우리나라는 대표적인 쌀 부족 국가였다. 정부는 쌀을 아껴먹자는 절미(節米)운동과 잡곡·밀가루를 장려하는 혼·분식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1970년대에는 ‘무미일(無米日)’까지 등장했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는 음식점에서 쌀밥을 팔지 못하도록 법으로 정한 것이다. 무미일이 폐지된 것은 쌀 수확량이 사상 최초로 4000만석(약 600만t)을 돌파한 1977년으로, 당시 다른 품종보다 생산성이 월등히 높은 통일벼를 개발해 쌀 자급을 이루게 되면서부터다. 쌀 자급 역사에서도 […]

[특별기고] ‘강감찬 도시’ 브랜드가 뭐길래

[특별기고] ‘강감찬 도시’ 브랜드가 뭐길래

프랑스가 최고라 자랑하는 세계적 상표의 소금은 사실상 우리나라 천일염보다 품질 면에서 나을 게 없다고 한다. 그런데도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비싼 가격에 팔리는 이유는 브랜드 가치 때문이다. 한국에서 생산되는 운동화에 해외 유명상표를 붙이면 몇 배로 값이 뛰는 것도 같은 이유다. 브랜드가 가치를 말해준다. 도시도 자기만의 고유 브랜드가 있어야 대접받는다.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도 ‘절규’로 유명한 화가 […]

[라이프 칼럼] 삶터·일터이자 ‘치유의 쉼터’ 전원

[라이프 칼럼] 삶터·일터이자 ‘치유의 쉼터’ 전원

지난 2010년 강원도 홍천으로 귀농한 필자 가족의 농지 맨 위쪽에는 작은 소나무 숲이 있다. 10여년 된 소나무 40여 그루가 들어서 있는데, 앞서 땅 계약 당시에도 그 자리에 있었다. 그 때는 크기가 고작 두세 뼘에 불과한 새끼 소나무였다. 애초 수백그루의 소나무 가운데 40여 그루만 남겨진 데는 사연이 있다. 이전 땅주인이 한꺼번에 조경업자에게 팔았는데 “작고 못생겨 상품성이 […]

[특별기고] 경제 보석으로 거듭나는 ‘적도의 에메랄드’

[특별기고] 경제 보석으로 거듭나는 ‘적도의 에메랄드’

‘적도의 에메랄드’, ‘세계 최대 군도 국가’, ‘미식의 나라’… 인도네시아는 300여개 종족이 지닌 문화적 다양성과 세계에서 2번째로 풍부한 동식물을 보유한 나라다. 여기에 5300여 가지가 넘는 전통음식 조리법은 전 세계 관광객을 끌어들이기에 충분한 매력을 지녔다는 평가다. 실제로 CNN에서 뽑은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2012)’ 1위와 2위 모두 인도네시아 음식이 차지한 적이 있다. 인도네시아 대표 관광지 발리는 ‘세계 최고의 […]

[데스크 칼럼]‘각자도생’에서 ‘러팔로화되다’

[데스크 칼럼]‘각자도생’에서 ‘러팔로화되다’

지금은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보는 게 쉽고 간단하지만 7년전 만 해도 아이폰으로 영화 한 편을 다운로드해 볼려면 여간 복잡한 게 아니었다. 언제 어디서나 좋아하는 영화를 휴대폰으로 볼 수 있다는 짜릿함에 구입하자 마자 다운로드하는 방법을 배우려 했지만 주위에 해봤다는 이들이 없어서 검색을 해가며 독학했던 경험이 있다. 아이폰은 아이튠즈와 동기화해야 하고 리코딩하는 과정이 간단치 않았다. 몇 번의 시행착오 […]

Page 2 of 13212345...102030...La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