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by category 사외칼럼

미국 헤럴드 오피니언 서브 Cate


[추도사] 윤소정 선생님 영전에 부쳐

[추도사] 윤소정 선생님 영전에 부쳐

윤소정 선생님 ! 지난 4월 초 연극인 후배 결혼식 참석겸 이곳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하셨던 선생님의 건강한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한데 이 무슨 날벼락 같은 비보를 접해야 하는지요. 항상 밝은 웃음과 친근한 모습이 선생님의 상징 이셨는데 서울에서 날아온 급보가 지금도 믿어지지 않습니다. 생각해보면 선생님은 LA연극인들을 무척이나 사랑하셨던 예술인이셨습니다. 남편이신 오현경 선생님과 함께 2년에 한번 봄 가을에 맞춰 […]

[특별기고] 건설산재예방은 ‘3대 사고’ 중심으로

[특별기고] 건설산재예방은 ‘3대 사고’ 중심으로

한국은 6.25전쟁 직후 외국 원조 없이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세계 최빈국에서 불과 40여년 단기간에 자동차, 반도체 등 많은 분야에서 세계 선두 그룹이 되었다. 현대 경영학 대가 피터 드러크 박사는 “유럽이 250년에 걸쳐 달성한 경제성장을 미국은 200년, 일본은 100년으로 단축하였고 한국은 무려 40년으로 단축한 저력 있는 국가다”라고 극찬하였다 그러나 한국은 교통사고, 화재 등 각종 […]

[문화스포츠 칼럼] 위장전입과 정동아파트 502호

[문화스포츠 칼럼] 위장전입과 정동아파트 502호

되풀이되는 일이지만 고위 공직자 임명이 지지부진하다. 새 정부가 들어선지 한 달이 지났어도 비어있는 자리가 수두룩하다. 국정 공백이 길어지고 있다. 국회 인사청문회가 이런저런 이유로 발목을 잡기 때문이다. 그 중 ‘위장전입 문제’가 두드러진다. 62년에 제정된 주민등록법은 누구든지 30일 이상 거주하기 위해 어느 지역에 전입하면 관할관청에 2주내에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90일 이상 해외에 나갈 경우도 신고 해야 한다. […]

[헤럴드포럼] 비정규직 해법과 휴리스틱

[헤럴드포럼] 비정규직 해법과 휴리스틱

심리학에 ‘휴리스틱’(heuristics)이라는 말이 있다. 휴리스틱은 수만년간 인류 생활 과정에서 인류의 사고의 편의와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DNA에 각인된 본성에 가깝다고 까지 거론되어지기도 한다. 그런데 이 휴리스틱은 인간이 지난 과거에 형성해 온 수많은 이론과 그로부터 파생된 학습적 부산물과 함께 때로는 형편없거나 어이없는 결과로 우리를 이끌기도 한다고 한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비정규직 해법에 대한 논의 또한 뜨겁다. […]

[이상태의 일상 속으로]계절의 여울목에서

[이상태의 일상 속으로]계절의 여울목에서

나의 직업은 핸디맨이다. 과거 건축 설계사로서 지금껏 건축에 관해 종사해왔다. 무더운 두달 동안 일요일까지도 쉴 사이 없이 무리하게 일을 했더니 몸살이 왔다. 모처럼 푹 쉬면서 집주변을 돌아보며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입이 터져라 구겨넣은 향긋한 상추쌈, 미역 풀어 넣은 시원한 냉채국을 안겨준 오이, 고등어 조림에 넣어 먹는 애호박…. 이들의 넝쿨은 모두가 초여름 더위에 먹어주던 식거리이다. 지금 […]

[이상태의 세상 속으로] 탈북녀 이야기에 잠 못이루며

[이상태의 세상 속으로] 탈북녀 이야기에 잠 못이루며

한국의 한 종편TV의 예능프로그램인 ‘이제 만나러 갑니다’를 보니 한 탈북녀가 북한 실상을 폭로하며 생명을 걸고 제 3국 국경을 넘어 한국땅을 밟은 탈북 스토리와 정착하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한다. 지금까지 이 프로그램을 285회까지 시청하며 얼마나 먹먹했던지 번번이 눈물을 흘리곤 했다. 통일 한국을 소원하기는 그들 뿐만이 아니다. 이제 며칠 뒤면 6·25 동란 67주년이다. 미국과 영국 소련이 알타 포츠담 회담에서 […]

[라이프 칼럼]인문학 ‘쓸모있음’에 대하여

[라이프 칼럼]인문학 ‘쓸모있음’에 대하여

필자가 국문학도였던 80년대 말 90년대 초만 해도 국문과는 ‘굶는 과’로 불리기도 했다. 그래서 이 과를 스스로 선택한 학생들은 앞으로 ‘배가 고플 것’이라는 걸 어느 정도는 스스로 인정했다. 이건 국문과만의 일이 아니라 철학과, 사학과와 같은 ‘인문학’을 전공으로 삼는 학과들에는 대체로 그 사정이 비슷했다. 그리고 실제로도 이들 인문학을 전공한 이들이 사회에서 만나는 현실은 냉혹했다. 그런 과들을 바라보는 […]

[세상 속으로] 나눔을 생각한다

[세상 속으로] 나눔을 생각한다

얼마전 필자가 다녔던 모교의 동창회 행사가 있었다. 자랑스러운 동창으로 뽑힌 한 유명 부동산 업자가 모교에 6억달러라는 진정으로 통 큰 기부를 하였다. 그 이전에도 이 동문은 수억불씩 학교 병원등 이곳 저곳에 기부를 해왔다. 이 동문 또한 조부때 먼 나라 이탈리아에서 온 이민자 가족이다. 같이 참석했던 한 한국인 후배가 내게 이런 질문을 하였다. “형, 한국 사람들이 기부에 […]

[특별기고] ‘몰카의 계절’

[특별기고] ‘몰카의 계절’

여름이 돌아왔다. 이쯤되면 벌써 여름휴가 준비에 설레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한다. 이미 몇몇 해수욕장 개장 소식이 들려오면서 여름을 실감케 하고 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여름은 ‘몰카의 계절’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칭으로 불리우고 있다. 범죄 통계를 살펴보면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이용촬영’ 범죄는 2011년 1523건에서 2015년 7623건으로 5년간 5배 가량 증가했다. 2016년에는 5185건으로 감소 추세로 돌아서긴 했지만, 여성들이 느끼는 불안감은 여전하다. 몰카 범죄는 […]

[헤럴드포럼]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생존 하려면

[헤럴드포럼]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생존 하려면

최근 4차 산업혁명의 의미와 파급영향에 대해 많이 이야기 한다. 하지만 우리는 삶 속에서 큰 변화를 느끼지 못한다. ‘신기술로 인해 사라질 500만개 일자리’라는 전망에 불안한 마음이 클 뿐이다. 중소기업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지난해 중소기업 300개사 CEO를 대상으로 한 4차 산업혁명 관련 설문조사에 의하면 대부분(93.7%) ‘위기감은 팽배하나 어떻게 해야 할 지 갈피를 잡기 어렵다’고 답했다. 위기감은 어쩌면 […]

Page 30 of 145« First...1020...2829303132...405060...La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