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by category 오피니언


[사설] J노믹스 속도조절 위한 출구전략은 지금이 적기

경제운용에 대한 정부의 포지션 변화 분위기가 확연하다. 김동연 부총리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최저임금 과속인상의 부작용을 동시에 인정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경제 문제에 성과가 없어 초조하다”고 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1월 이후 불과 5개월만에 올해와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를 각각 0.1%포인트씩 낮춰 2.9%와 2.8%로 제시했다. 이 정도면 J노믹스 전략 수정의 메시지라고 봐도 무방하다. 청와대는 부인하겠지만 지난달 말 […]

[헤럴드포럼] 4차 산업혁명시대, 전력산업 변해야 산다

[헤럴드포럼] 4차 산업혁명시대, 전력산업 변해야 산다

전력거래소 이사장] 4차 산업혁명시대, 전력산업 변해야 산다 2018-07-03 11:34 특정 산업의 미래를 완벽하게 예측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많은 경우에 전문가의 미래 예측조차 틀릴 가능성이 있다. 그럼에도 산업 환경이 급변하는 시대에 미래 예측은 여전히 중요하다. 산업의 미래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토대로 현 상황을 점검하고 여러 가지 사회적 논란이나 이견을 해소할 […]

[사설] 최저임금委 공익위원은 고용쇼크 굉음 들리는가

최저임금위원회의 파행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0일 퇴장한 사용자측 위원들은 계속된 불참 의사를 분명히 함에 따라 최종시한인 14일에는 노동자측과 공익위원이 그들만의 표결로 최종 결정하게될 전망이다. 하지만 내년도 최저임금의 쟁점은 절대금액이 아니라 업종별 규모별 차등적용 여부다. 사용자측 위원들이 전원회의를 보이콧하는 이유도 이 문제를 논의조차 못하고 부결됐기 때문이다. 지금 최저임금의 문제는 속도다. 그 부작용이 고용 쇼크다. 기업의 지불능력을 […]

[사설] 도넘은 남성 혐오, 성평등 구현에 걸림돌일 뿐

일부 여성들의 남성 혐오가 도를 넘고 있다. 급기야 천주교의 성체(聖體)를 훼손하는 충격적인 일까지 발생했다. 여성 우월주의를 표방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에 성체에 빨간 펜으로 예수에 대한 욕설을 쓴 뒤 이를 불태우는 사진이 익명으로 게재된 것이다. 성체는 빵의 형상이지만 예수의 몸을 상징한다. 천주교에서 성체를 신성하게 여기는 것은 이같은 이유에서다. 성체 훼손 파문의 당사자는 여성 사제를 두지 않는 […]

[헤럴드포럼] 진화하지 못하는 정책

[헤럴드포럼] 진화하지 못하는 정책

실제의 환경과 상황을 그대로 축소한 환경을 만들고 그 안에서 실험을 하여 앞으로의 행동이나 계획의 결정을 하는 방법을 시뮬레이션이라고 한다. 보통은 안전을 위해 모의실험 과정을 거치고 있다. 물론 시뮬레이션을 할 수 없는 분야도 있다. 그런 경우는 일반적인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투입된다. 투입 이후에 변화를 살피면서 컨트롤을 하는 사후모니터링으로 최적의 효율을 만들어 가게 된다. 어떤 과정을 거치든 […]

[사설] 대기업 흔들지 말라는 재외 경제학자의 이구동성

재외 경제학자 두 사람이 한 목소리로 현 정부의 경제정책에 쓴 소리를 했다. 10일 전경련 주최의 ‘기업과 혁신 생태계 특별대담’에 참여한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와 신장섭 싱가포르국립대 교수는 한국경제가 처한 문제들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문재인 정부 J노믹스에 대한 지적에 다름 아니다. 이들이 진단한 한국경제의 문제는 한마디로 성장정체다. 장 교수는 “주력 산업이던 조선ㆍ철강업 등은 중국에 따라잡혔고 선진국에 뒤쳐진 바이오ㆍ신소재ㆍ인공지능 […]

[사설] 인간존엄 가치 거듭 일깨운 태국 동굴소년 생환

태국 북부 치앙라이주 탐루엉 동굴에 고립됐던 유소년 축구팀 선수 12명과 코치 1명 등 13명 모두 구출됐다는 소식이 반갑고 감동적이다. 구조를 주도했던 태국 네이비실은 10일(현지시각) 저녁 페이스북을 통해 “12명의 소년과 코치가 전원 동굴 밖으로 빠져나왔고, 이들은 모두 안전하다”고 밝혔다. 지난달 23일 동굴에 들어갔다가 폭우로 고립된지 17일만이다. 가슴을 졸이며 기다리던 가족과 태국 국민은 물론 지켜보던 전 세계인들도 […]

[문화스포츠 칼럼] 클린 베이스볼 잘 될까?

[문화스포츠 칼럼] 클린 베이스볼 잘 될까?

굵직굵직한 뉴스가 넘쳐 난 6월이다. 미국과 북한 간의 정상회담, 지자체 선거 그리고 월드컵이 그것들이다. 이 때문에 자질구레한(?) 사건은 막 뒤로 숨었다. 프로야구에도 눈길을 끌만한 일이 일어났지만 뒤처리는 엉금엉금 이다. 우선 넥센 소속 2명의 선수가 원정경기 중 성폭행을 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불구속으로 기소되었다는 보도이다. 다른 하나는 현직 경기운영위원이 성희롱을 한 이유로 직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지방에서는 […]

[세상읽기] 마사지엔 죄가 없다

[세상읽기] 마사지엔 죄가 없다

통계는 과학의 문법이다. 신의 생각을 이해하는 통로라고도 했다. 학자들이 이론을 설파하고 관료들이 정책을 관철시키는데 주로 사용하는게 통계다. 하지만 통계는 비키니를 입은 여자와도 같다. 흥미롭고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정작 핵심적인 부분은 감춘다. 문제는 여기서 출발한다. 학자나 관료나 죄다 통계자료를 곧이곧대로 분석하는 건 아니다. 예측해놓고 맞추는 일이 허다하다.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데 필요하고 알맞는 수치만 가져다 쓴다. 사실 […]

[사설] 대통령과 기업인, 더 자주 만나야 일자리도 더 생긴다

문재인 대통령이 인도를 방문중인 9일 현지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만났다. 삼성전자 노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문 대통령을 이 부회장이 맞이하고 현장을 안내하는 형식이었다. 현직 대통령과 국내 제 1위 기업의 실질적 총수간 회동은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적지 않다. 경제계는 이번 만남이 기업의 기(氣) 살리기, 나아가 정부 기업정책 기조 변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문 대통령이 기업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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