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은행 1분기 실적발표 준비

지난주 각 한인은행들은 1분기 실적발표 날짜를 발표하며 이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한미은행과 윌셔은행은 오는 25일, 중앙은행은 27일 각각 지난 1~3월에 걸친 1분기 실적결과를 발표한다. 한편 한미은행은 지난 11일부터 지점별로 고객 대상 설문조사를 시작했다. 한미은 이번 조사를 통해 은행의 전반적인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파악해 한차원 높은 고객서비스에 반영할 계획이다.

14일은 부활절로 인한 성 금요일인 관계로 장이 열리지 않았다.

▲한미은행 전주 큰 움직임 없이 보합세로 마감했던 주가는 지난주 48센트(2.67%) 빠졌다. 10일 17.98달러로 시작했지만 11일 40센트(2.22%) 하락했고 이후 소폭의 내림세를 계속하며 13일 17.50달러로 장을 마쳤다. 주 평균 거래량은 12만4,899를 기록했다.

▲나라은행 전주 33센트 하락하며 장을 마쳤던 주가는 16달러대로 떨어졌다. 장 첫날인 10일 하루만에 39센트(2.29%)가 떨어진뒤 소폭의 회복세를 보이며 14일 16.8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 마감가는 한달전인 지난 3월13일의 16.86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주 평균 거래량은 6만9,440을 기록했다.

▲중앙은행 지난 7일 하루만에 68센트가 떨어졌던 주가는 지난주에도 하락세를 이어가며 한주간 40센트(1.7%) 하락했다. 7일의 내림세가 12일까지 계속되며 12일에는 22.85달러로 지난 3월7일의 22.80달러 이후 처음으로 22달러대까지 내렸다. 13일에는 25센트 오르며 23.10달러로 장을 마쳤다. 주 평균 거래량은 2만5,129에 그쳤다.

▲윌셔은행 전주 별다른 움직임 없이 9센트 하락했던 주가는 지난주 소폭의 등락을 보이며 4센트(0.22%) 오른채 장을 마쳤다. 10일 18.47달러로 시작해 11일에는 18.25달러까지 떨어졌으나 12일 18.55달러로 회복했고 13일 18.51달러로 마감했다. 주 평균 거래량은 13만1,533을 기록했다.

염승은 기자 /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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