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윌셔은행(나스닥심볼 WIBC)의 주가가 9%이상 하락하면서 시가총액도 1억달러 미만으로 추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윌셔의 주가는 전날 종가 3.66달러에 9.02%(0.33달러)가 하락한 3.33달러로 장을 마쳤다. 주가가 떨어지면서 윌셔의 시가총액도 9814만달러를 기록해 1억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이같은 윌셔 주가의 급락은 전날 증자 추진과 감독국으로부터 MOU를 받았다는 소식이 이날 시장에 전해지면서 윌셔의 주가는 개장과 동시에 급락세를 보였고 오전장 한때 3.28달러까지 내려갔었다. 이날 거래량도 최근 3개월동안 1일 평균인 28만주에 거의 6배에 가까운 166만주가 넘는 거래량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