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은행과 중앙은행이 합병하면서 지난해 말 탄생한 BBCN뱅크(행장 앨빈 강)가 통합 후 첫 실적 발표에 앞서 지난달 31일 예비실적(preliminary financial results)을 발표했다.
통합과정에서 회계상의 조정할 부분이 많고 이로인해 시간이 더 필요한 관계로 본 실적 발표가 당초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 은행측은 오는 7일 뉴욕증시 마감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실적 결과가 최종 집계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BBCN이 예비실적을 내놓은 것은 1월말까지 콜리포트를 제출해야 하기 때문이며 이번 예비실적의 수치는 본 실적에서는 바뀔 가능성이 높다.
BBCN은 지난해 4분기에 순익규모가 230만달러에서 300만달러(주당 0.04~0.06달러) 정도가 될 것이라면서 지난해 전체 순익 규모도 2190만달러에서 2260만달러(주당 0.52~0.54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순익 규모가 이전 나라와 중앙의 실적을 합쳐 예상한 수치 보다 작은 것은 4분기 중에 통합후 BBCN의 실적은 단 한달치 밖에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실적 결과가 최종 집계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BBCN이 예비실적을 내놓은 것은 1월말까지 콜리포트를 제출해야 하기 때문이며 이번 예비실적의 수치는 본 실적에서는 바뀔 가능성이 높다.
BBCN은 지난해 4분기에 순익규모가 230만달러에서 300만달러(주당 0.04~0.06달러) 정도가 될 것이라면서 지난해 전체 순익 규모도 2190만달러에서 2260만달러(주당 0.52~0.54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순익 규모가 이전 나라와 중앙의 실적을 합쳐 예상한 수치 보다 작은 것은 4분기 중에 통합후 BBCN의 실적은 단 한달치 밖에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BBCN이 밝힌 4분기 예비실적은 지난해 10월과 11월은 중앙은행이 빠진 나라은행 혼자의 실적을 반영한 것이고 12월만에 통합된 BBCN의 실적을 합친 것이다. 따라서 이전에 나라와 중앙 실적을 합친 것과 이번 예비실적의 수치를 비교하는 것은 사실상 무의미하다.
합병과정에서 발생한 각종 비용도 순익 규모에 영향을 줬다.
은행측 발표에 따르면 각종 비용이 약 1150만달러나 됐다. 이중 가장 큰 부분은 FHLB에 미리 돈을 갚으면서 640만달러를 지불한 것이다. 나라와 중앙이 합병하면서 현금 보유가 크게 늘었다.
합병과정에서 발생한 각종 비용도 순익 규모에 영향을 줬다.
은행측 발표에 따르면 각종 비용이 약 1150만달러나 됐다. 이중 가장 큰 부분은 FHLB에 미리 돈을 갚으면서 640만달러를 지불한 것이다. 나라와 중앙이 합병하면서 현금 보유가 크게 늘었다.
이에 합병 전 재무재표 재정비하면서 FHLB에 7100만달러를 미리 갚았고 이로인해 벌금으로 640만달러가 부과된 것이다.
또 중앙은행의 대출 포트폴리오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7440만달러 규모의 대출을 BBCN이 리파이낸스 하는 형식으로 전환했는데 이 과정에서 이들 대출에 대한 190만달러의 대손충당금 추가분도 발생했다.
오퍼레이션부분에서 지난해 4분기 대손충당금 추가분 이전 순이자인컴은 4030만달러이며 이중 210만달러가 대출 이자인컴이다. 총 무이자비용은 통합과정으로 인해 2550만달러나 됐다.
자산건전성에서 4분기 대손충당금 추가분은 910만달러로 나타났는데 여기에는 중앙은행의 대출 재정비 과정에서 발생한 190만달러도 포함돼 있다. 90일이상 연체된 부실대출은 3120만달러로 나타났는데 이는 3분기 2780만달러 보다 늘어난 것이다.
또 중앙은행의 대출 포트폴리오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7440만달러 규모의 대출을 BBCN이 리파이낸스 하는 형식으로 전환했는데 이 과정에서 이들 대출에 대한 190만달러의 대손충당금 추가분도 발생했다.
오퍼레이션부분에서 지난해 4분기 대손충당금 추가분 이전 순이자인컴은 4030만달러이며 이중 210만달러가 대출 이자인컴이다. 총 무이자비용은 통합과정으로 인해 2550만달러나 됐다.
자산건전성에서 4분기 대손충당금 추가분은 910만달러로 나타났는데 여기에는 중앙은행의 대출 재정비 과정에서 발생한 190만달러도 포함돼 있다. 90일이상 연체된 부실대출은 3120만달러로 나타났는데 이는 3분기 2780만달러 보다 늘어난 것이다.
이 증가는 1개(790만달러)의 상업용부동산 대출이 추가로 인한 것이다. 부실자산은 지난해말 현재 5620만달러, 대출에 대한 손실처리인 대손상각은 4분기에 720만달러로 집계됐다.
콜리포트에 따르면 BBCN의 4분기말 현재 자산은 51억7902만달러이며 예금은 40억868만달러, 대출은 38억2061만달러로 나타났다.
성제환 기자
콜리포트에 따르면 BBCN의 4분기말 현재 자산은 51억7902만달러이며 예금은 40억868만달러, 대출은 38억2061만달러로 나타났다.
성제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