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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S는 전 미주에 총 26개, 오렌지카운티에만 웨스트 애나하임 메디컬 센터, 라팔마 인터커뮤니티 병원, 가든그로브 메디컬 센터, 헌팅턴비치 병원 등 4개 종합병원을 소유하고 있는 대형 의료재단이다.
지난 6년 간 캘리포니아와 뉴욕 등지에서 의료컨설팅 전문가로 일해왔던 장씨는 할리웃 장로병원에서 한인의료진 담당 스페셜프로그램을 담당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았고 현재 의료컨설팅 전문회사 ‘Prostat’의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PHS재단은 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는 한인커뮤니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한인들이 편안하게 찾아올 수 있는 병원이 되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펼치기를 원하고 있다. 나는 병원측에 한국인과 한국문화에 대해 알려주면서 한인들을 마음으로 존중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장씨는 요즘 대부분의 시간을 애나하임에 있는 웨스트 애나하임 메디컬 센터에서 보낸다.
웨스트 애나하임 메디컬 센터의 버지 나부타스 CEO는 장씨에게 무한 신뢰를 보이며 그녀의 조언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장씨와 함께 OC 한인회와 노인회 등 한인단체를 직접 찾아다니는 것은 물론 한인행사를 후원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애쓰고 있다.
“테크닉면에서 한인의료진이 우수하다는 것을 병원들도 잘 알고있다. 오렌지카운티에서 진료하고 있는 실력있는 의료진을 삼고초려하는 심정으로 찾아다니고 있다. 그들이 병원으로부터 최고의 대우를 받게 하는 것도 내 일이다. 재단측에서 한인커뮤니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도 물론이고 우수한 의료진을 병원에 소개하는 것에서도 한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