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라시’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 ‘쾌조의 스타트’

‘찌라시:위험한 소문’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2월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찌라시:위험한 소문’은 지난 20일 하루동안 464개의 스크린에서 9만 1301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9만 5932명이다.

오랫동안 ‘수상한 그녀’와 ‘겨울왕국’이 박스오피스 1,2위를 다투고 있었지만 ‘찌라시:위험한 소문’이 개봉 첫날 정상을 차지하며 새로운 판도를 제시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찌라시:위험한 소문’은 누구나 한 번쯤 접해봤지만 누가, 왜, 어떻게 제조하고 유통하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는 은밀한 증권가 찌라시의 세계를 국내 최초로 담아내며 리얼하고 현실감 넘치는 재미를 전한다.

‘찌라시:위험한 소문(이하 찌라시)’은 증권가 찌라시로 인해 모든 것은 잃게 된 매니저 우곤이 사설 정보지의 근원을 추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김강우, 정진영, 고창석, 박성웅 등이 출연한다.

한편 같은날 개봉한 ‘폼페이:최후의 날’은 7만 6868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로 시작했다. 3위는 6만 7559명의 관객을 부른 ‘수상한 그녀’가 기록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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