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그룹 비스트 멤버 이기광이 같은 소속사 걸그룹 포미닛 멤버 허가윤의 발목을 극찬했다.

16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는 이기광이 특별 MC로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기광은 선호하는 여성의 신체 부위를 묻자 “전체적인 라인을 본다. 허리와 엉덩이 라인이 좋은 사람이 글래머러스해 보이고 육감적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어떤 사람은 발목을 중요하게 여기더라. 포미닛 허가윤 발목이 얇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기광은 “맞다. 허가윤 발목이 진짜 가늘다”며 발목을 잡는 시늉을 했다.

이를 본 MC들은 “허가윤 발목을 잡아 본 거냐. 친하면 다 만지는 거냐”며 몰아갔고, 당황한 이기광은 “연습생 때부터 같이 연습하다 보니 친한 사이다. 발목을 만지지는 않는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기광은 “다른 걸그룹 멤버들도 다 날씬하지만 허가윤 발목이 제일 가늘다. 툭 치면 부러질 것 같다”며 “발목이 진짜 하얗고 얇다”고 계속 강조했다. 이에 MC 성시경은 “그런 발목들이 더 안 부러진다. 마이클 조던 발목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기광은 계속해서 발목을 잡는 듯 시늉을 하며 허가윤의 발목이 가늘고 하얗다고 혼잣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성시경이 “자꾸 그렇게 하지 마. 옛날 상상하는 것처럼!”이라고 일침해 폭소를 자아냈다.

[HOOC 주요 기사]
▶ [SUPER RICH] 돈으로 돈 만드는 그들…금 · 융 · 재 · 벌
▶ [GREEN LIVING]자투리, 두번째 생명을 얻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