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7월 첫 단독콘서트 개최…월드투어의 서막연다

남성 아이돌그룹 빅스(VIXX)가 오는 7월 19일과 20일 양일간 데뷔후 첫 단독 콘서트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 <헥스 사인>(VIXX LIVE FANTASIA )’을 개최한다. 이어 빅스는 일본 단독 콘서트 일정까지 확정 지으면서 본격적인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

‘VIXX LIVE FANTASIA’는 빅스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글로벌 콘서트 브랜드로, 기존 곡들을 나열하는 단순 공연 구성이 아닌 빅스만의 콘셉트를 더욱 강화한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유일무이한 콘서트가 될 전망이다.


또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이번 첫 단독 콘서트의 부제
HEX SIGN’은 ‘컨셉돌’ 빅스의 장점을 부각시키는 판타지적인 요소를 담아낸 공연 타이틀로 빅스가 선사하는 판타지 세계로의 초대를 상징한다. 즉 ‘VIXX LIVE FANTASIA’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현실 세계와 미지의 공간(Fantasy)을 연결하는 열쇠(Key)인 것.

이번 ‘VIXX LIVE FANTASIA ‘을 젤리피쉬와 공동제작하는 CJ E&M 콘서트사업부는 “데뷔 2년 만에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빅스는 방송이나 여타 다른 무대에서는 볼 수 없는 환상적인 비주얼과 퍼포먼스를 무대 위에서 선보이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또 “그동안 뱀파이어와 지킬 앤 하이드 등 타 아이돌 그룹과는 차별화된 독특한 콘셉트로 활동해 온만큼, 판타지 세계에 빠져든 것 같은 황홀한 150분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빅스는 성시경, 박효신의 소속사 젤리피쉬의 첫 아이돌 그룹으로 뱀파이어, 지킬앤 하이드, 저주인형 등 판타지를 베이스로 한 ‘콘셉돌’로 큰 인기를 끌며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왔다. ‘판타지돌’ ‘컨셉돌’ ‘아트돌’이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만큼 단독 콘서트에서는 어떤 무대를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빅스는 지난 27일 네번째 싱글음반 ‘이터니티(ETERNITY)’를 발매하며 타이틀 곡 ‘기적(Eternity)’으로 약 7개월 만에 컴백, 큰 화제를 모으며 활동 중이다. 빅스는 이틀간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VIXX LIVE FANTASIA ‘을 개최, 이어 월드투어의 시작으로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도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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