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김재중의 옥중서신이 공개됐다.

‘최완규 작가님’으로 시작하는 편지에서는 “카지노에서 ‘진카’로 딴 수십억의 돈의 행방은 어떻게 되었나요. 그 돈이 없어서 이곳에서 살벌하게 얻어맞고 있습니다.(중략) 글 쓰시는 데 고생 많으셔요. 멋진 스토리 앞으로도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P.S. 참, 작가님 생크림 빵 좋아하시죠?”라며 애교와 재치 가득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에서는 허영달(김재중 분)이 죄수복을 입은 채 감옥에서 사랑하는 여인 오정희(백진희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실제로 촬영 중 김재중이 직접 쓴 편지의 수신인은 엉뚱하게도 유철용 감독과 최완규 작가다. 평소 촬영장의 분위기를 띄우는 김재중은 또 한 번 큰 웃음을 선사했다.

‘최완규 작가님’으로 시작하는 편지에서는 “카지노에서 ‘진카’로 딴 수십억의 돈의 행방은 어떻게 되었나요. 그 돈이 없어서 이곳에서 살벌하게 얻어맞고 있습니다.(중략) 글 쓰시는 데 고생 많으셔요. 멋진 스토리 앞으로도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P.S. 참, 작가님 생크림 빵 좋아하시죠?”라며 애교와 재치 가득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안녕하세요 영달입니다’로 시작하는 유철용 감독에게 보낸 편지에서는 “매일 잠도 못 주무시고 고군분투하시는 모습에 안타까울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에요”라며 “전 아직 젊어서 그런지 그럭저럭 버틸만합니다”라고 적어 보는 이들마다 웃음을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눈길을 끄는 건 그의 글씨체. 극중 영달의 캐릭터와는 사뭇 다른 귀여운 글씨체는 이른바 ‘영달표 글씨체’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감되고 있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13회는 오는 1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최현호 이슈팀기자 /lokkla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