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 카운티의 주택 중간가격이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주택정보 전문업체 리얼티 트랙은 최근 샌프란시스코 카운티의 지난 3월 현재 주택 중간가격이 94만5000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카운티는 신규 매물 공급이 거의 없는데다 차압 주택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75%나 감소하면서 구입 경쟁에 불이 붙어 주택 값이 계속 인상되고 있다. 또 실업률이 5.2%로 가주 전역 최저일뿐 아니라 주민들의 평균 인컴도 미국 평균을 2만달러 이상 웃도는 7만8641달러에 달하는 것도 집값 상승을 부채질 한다는 평가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카운티 이외에도 콜로라도 주 웰드 카운티(19만7488달러), 아이오와 주 존슨 카운티(19만 2000달러), 텍사스 주 핸더슨 카운티(19만2500달러), 인디애나 주 매리온 카운티(11만6000달러), 미주리주부캐넌 카운티(13만 9450달러), 파사데나 주 델라웨어 카운티(29만5000달러), 그리고 켄터키주 제퍼슨 카운티(16만 달러)도 주택 중간가격이 역대 최고치를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