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CES 등록시작

2014CES
15만명이 이상의 참관객이 몰리는 세계 최대규모의 소비자 가전제품 박람회 CES 2015년 행사 참가신청이 시작됐다. 사진은 2014CES에서 참관객들이 삼성전자 부스에서 열린 프리젠테이션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2015국제가전제품박람회(2015 International CES, 이하 CES)의 참가 접수가 시작됐다.

소비자가전협회(Consumer Electronics Association, 이하CEA)는 최근 지난 11일부터 가전기술 사업분야를 주도하는 모든 업체들이 모이는 2015CES의 접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내년 CES는 1월 6일에서 9일까지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며 참가자와 언론사는 웹사이트 http://www.cesweb.org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주최측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참가자들이 라스베가스 내의 25개 이상의 지정장소(25 designated locations, http://goo.gl/KVhWXA)에서 참가 배지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참가 배지는 맥카란 국제공항 수화물 섹션을 시작으로 박람회가 지정한 공식호텔(official show hotels, http://goo.gl/hah9CL)과 CES 개최 현장 등이다. 특히 신청서 작성을 완료해 확정코드를 받은 참가자들은 대기 절차를 거치지 않고 더욱 신속하게 배지를 수령할 수 있다.

CES 참가자들은 라스베가스 전역에 위치한 CES 제휴 호텔로부터 할인된 가격에 객실(추가 정보 웹사이트 http://www.cesweb.org )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정 기간 동안만 할인된 가격에 제공할 수 있다. 단 제휴 호텔 객실수에 한계가 있어 선착순 예약이 끝나면 가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CES 관계자들은 “2015 국제 CES는 또 다른 혁신을 경험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관련 업체들의 적극적 참여 신청을 권고했다. CES는 각 첨단 기업의 경영진, 소매업체 바이어, 콘텐츠 제작자,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 투자자, 정부관료, 그리고 세계 각국 언론인까지 매해 15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IT·가전 박람회다.
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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