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45세의 젊은 나이로 갑작스럽게 사망한 가수 박성신이 올 가을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그의 이른 죽음이 더욱 슬프게 비쳐졌다. 고 박성신의 남편 임인성 목사은 박성신의 생전의 이야기를 전하며 애통한 눈물을 쏟아냈다.
이어 임인성 목사는 “지난해부터 아내가 욕심을 갖고 가요 앨범을 준비해 올 가을 발표할 예정이었는데 못하고 갔다”며 “오빠 동생으로 만났는데 처음부터 사랑했고, 지금도 미안하고 사랑한다는 말 밖에 해줄 게 없다. 목사일 때문에 못 해준게 너무 많아 미안하다”고 말한 뒤 눈물을 쏟기도 했다.
지난 8일 오후 12시께 사망한 박성신은 평소 심장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
OBS ‘독특한 연예뉴스’는 10일 오전 대전 성모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고(故) 박성신 발인식에서 남편 임인성 목사와 간단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성신의 발인식은 가족과 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독교식으로 진행됐는데 이 자리에서 임인성 목사는 “가난한 목사의 아내로 방송을 하지 않고 지냈다”며 고인의 생전 모습을 회상해 안타까움을 줬다.
이어 임인성 목사는 “지난해부터 아내가 욕심을 갖고 가요 앨범을 준비해 올 가을 발표할 예정이었는데 못하고 갔다”며 “오빠 동생으로 만났는데 처음부터 사랑했고, 지금도 미안하고 사랑한다는 말 밖에 해줄 게 없다. 목사일 때문에 못 해준게 너무 많아 미안하다”고 말한 뒤 눈물을 쏟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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