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라디오스타’ 배우 고세원(37)이 자신의 아내가 가수 오렌지라라(31)라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원기준, 고세원, 이규한, 오창석이 출연해 ‘어머님들의 엑소’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세원은 자신의 아내가 재일교포 출신의 가수 오렌지라라라고 밝혔다. 고세원은 “당시 소속사가 오렌지팩토리라서 오렌지라라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1집에 ‘달링’이란 곡으로 인기를 조금 끌었는데 지금은 집에서 밥하고 있다”며 “그렇다고 아내는 전업주부가 아니고 현재 홍대에서 엔터테인먼트 경영 박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오렌지라라미니홈피, MBC ‘라디오스타’] |
또 고세원은 “아내는 초등학교 중학교를 일본에서 나왔고 고등학교는 호주에서 다녔다”며 “미스코리아 일본 진 출신이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고세원 아내 오렌지라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고세원 아내 오렌지라라, 부인도 연예인이구나” “라디오스타 고세원 아내 오렌지라라, 영애씨 출연자를 공중파에서 보다니 감격” “라디오스타 고세원 아내 오렌지라라, 아내가 미인이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세원과 오렌지라라는 4년의 열애 끝에 지난 2011년 9월 24일 결혼에 골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