뢰브, “마지막 실점, 실망스럽고 짜증 난다”

  • [OSEN=이균재 기자] 요하임 뢰브 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이 종료 직전 실점을 허용하며 다잡은 승리를 놓친 선수들에게 쓴소리를 가했다. 독일은 1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 벨틴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아일랜드와 유로2016 예선 D조 경기서 후반 추가시간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하며 1-1로 비겼다. 이로써 1승 1무 1패, 승점 4점에 그친 독일은 폴란드와 아일랜드에 이어 조 3위에 머물게 됐다. 독일은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은 뒤 후반 26분 토니 크로스의 선제골을 앞세워 승리를 눈앞에 뒀다. 하지만 마지막 1분을 버티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4분 존 오셔에게 뼈아픈 동점골을 내주며 고개를 떨궜다. 이로써 독일은 내년 8월 9일 스코틀랜드전, 9월 10일 아일랜드전서 큰 부담을 안게 됐다. 뢰브 감독은 경기 후 ESPN 영국판을 통해 아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우리 모두 실망하고 있다”는 뢰브 감독은 “우리는 정말 좋은 경기를 펼쳤다. 단지 마지막에 골을 먹힌 뒤 그렇게 끝난 게 짜증 난다”고 했다. 뢰브 감독은 “실점 장면은 아일랜드의 유일한 기회였다. 그러나 우리는 마지막 몇 분간 너무 순진했고, 너무 많은 볼을 내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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