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미국 출신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새 앨범 ‘1989’가 28일 국내 발매됐다.
이번 앨범에는 ‘셰이크 잇 오프’를 비롯해 루카스 빌라(Lucas Villa) 음악 평론가가 “테일러 스위프트의 가장 도전적이고 놀라운 작품”이라고 평한 ‘아웃 오브 더 우즈(Out Of The Woods)’, 올해 초 뉴욕으로 이사한 스위프트의 감상을 담은 ‘웰컴 투 뉴욕(Welcome To New York)’ 등 총 13곡(디럭스 버전 16곡)이 담겨 있다. 디럭스 버전에는 3곡의 추가 수록곡과 함께 스위프트가 직접 작곡하는 과정에서 이야기한 내용을 담은 음성메모가 수록돼 있다.
스위프트는 앨범 발매 전 공개한 첫 싱글 ‘셰이크 잇 오프(Shake It Off)’는 18개국 아이튠즈 싱글 차트에서 1위, 전작 ‘레드(Red)’의 수록곡인 ‘위 아 네버 에버 게팅 백 투게더(We Are Never Ever Getting Back Together)’에 이어 두 번째로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한 달 만에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서 조회 수 1억 건을 돌파하며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앨범에는 ‘셰이크 잇 오프’를 비롯해 루카스 빌라(Lucas Villa) 음악 평론가가 “테일러 스위프트의 가장 도전적이고 놀라운 작품”이라고 평한 ‘아웃 오브 더 우즈(Out Of The Woods)’, 올해 초 뉴욕으로 이사한 스위프트의 감상을 담은 ‘웰컴 투 뉴욕(Welcome To New York)’ 등 총 13곡(디럭스 버전 16곡)이 담겨 있다. 디럭스 버전에는 3곡의 추가 수록곡과 함께 스위프트가 직접 작곡하는 과정에서 이야기한 내용을 담은 음성메모가 수록돼 있다.
스위프트는 자신의 생년인 1989년에서 타이틀을 따온 이번 앨범에 대해 80년대 후반기의 팝을 많이 들으면서 당시의 음악은 참 대담했고 그 시절은 무한한 가능성의 시기였다고 생각했다”며 “이 앨범은 나에게 재탄생을 의미하고, 내가 음악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최초로 기록한 공식 팝 앨범”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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