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최다니엘, ‘치외법권’서 다시 뭉쳤다…‘임은경 10년 만 복귀’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영화 ‘공모자들’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임창정 최다니엘이 ‘치외법권’으로 다시 만난다.

9일 배급사 판씨네마㈜에 따르면 ‘치외법권’(감독 신동엽ㆍ제작 ㈜유니프로, 휴메니테라 홀딩스)은 임창정, 최다니엘, 장광, 이경영, 임은경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오는 11일 첫 촬영에 돌입한다. 


‘치외법권’은 통제불능 프로파일러(임창정 분)와 강력계 형사(최다니엘 분) 콤비가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는 신흥 종교집단의 비리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영화다.

법보다 주먹이 먼저인 FBI 출신 프로파일러 ‘정진’ 역은 충무로에서 독보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임창정이 맡았다. 임창정은 ‘색즉시공’, ‘스카우트’ 등에서부터 ‘공모자들’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왔다. 이번 작품에선 뛰어난 두뇌를 이용해 사건을 파헤치며 지적인 매력은 물론, 다혈질 성향을 기반으로 전매특허인 코믹한 모습까지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범인 검거보다 여자에 더 관심을 쏟는 강력계 형사 ‘유민’ 역엔 최다니엘이 낙점됐다. 최다니엘은 다양한 드라마를 비롯해,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 ‘열한시’, ‘공모자들’ 등을 거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엔 엘리트 코스로 형사가 되고 매력적인 외모까지 모든 것이 명품인 강력계 형사의 모습으로 변신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한다.

임창정과 최다니엘의 타깃인 종교집단 극락교의 교주 ‘성기’ 역은 충무로 대체불가 배우 장광이 맡았다. ‘도가니’>에서 섬뜩한 악역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그는, ‘치외법권’을 통해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는 신흥 종교 교주로 또다시 악역에 도전한다.


‘신비소녀’ 임은경은 ‘치외법권’을 통해 10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임은경은 ‘치외법권’에서 사건 해결의 주요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로 등장,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은경은 극락교의 비리를 파헤치는 임창정과 최다니엘을 도우며 강도 높은 액션 연기까지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무로에서 가장 바쁜 배우 이경영도 합류했다. 지난해 ‘관능의 법칙’, ‘군도: 민란의 시대’,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타짜-신의 손’ 등 굵직한 작품들에 수시로 얼굴을 비췄던 그는 최근 ‘허삼관’의 개봉까지 앞두고 있다. ‘치외법권’에선 극락교 교주를 검거하기 위해 임창정과 최다니엘을 의기투합시키는 특수본 ‘왕팀장’ 역으로 또 한번 존재감을 발휘할 전망이다.

‘치외법권’은 오는 11일 크랭크인하며 올 8월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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